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추운 겨울에 겉옷을 벗을 때 발생하는 정전기,
핫팩을 흔들 때 발생하는 열 등 일상 곳곳에 과학적인 원리가 숨겨져 있다.
겨울방학에는 신비한 과학의 원리를 알아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과학관을 찾아가 보자.

눈으로 보고 몸으로 익히는 서울시립과학관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 불리는 우유니 소금사막의 일출부터 일몰까지 하늘과 표면에 비친 천문현상을 담은 영상전이 12월까지 매주 주말에 열린다.

이 밖에 내 몸의 건강과 질병을 과학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내 몸 어디까지 알고 있니?’ 프로그램을 통해 배가 아픈 이유, 빈혈에 대해 알아보고, ‘달로(To the Moon) 가족 천문교실’에서 달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며 천문학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자.

※ 예약: 서울시 공공서비스 누리집(yeyak.seoul.go.kr)

우주로 떠나는 여행 강서별빛우주과학관

지난 8월 문을 연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 가면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색적인 과학 체험도 할 수 있다.

지하 1층 우주선 조종실을 주제로 한 우주 배움터에선 계단 벽면에 그려진 별자리를 보며 내 별자리를 찾아볼 수 있고 1층 ‘태양의 정거장’에서는 빅뱅, 우주의 탄생과 진화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2층 ‘우주선 포토존’에서는 광활한 우주 속으로 빠져 보는 미디어 아트를 통해 별과 행성을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다. 겨울방학에는 화~금까지 방학우주교실과 천체관측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며 휴일에는 휴일특강과 가족이 함께하는 천문 특강이 진행 중이다.

※ 예약: 강서별빛우주과학관(gsbyeolbit.kr)

사진_ 내 손안에 서울 이유빈 시민기자

돌고 돌아 다시 깨끗하게 서울하수도과학관

우리가 씻거나 설거지를 할 때 사용한 물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는 우리나라 하수도의 역사부터 더러워진 하수가 다시 깨끗한 물이 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매월 1·3주차 화요일 10시, 2·4주차 화요일 오후 2시부터는 각종 시약을 활용한 수질 점검 실험, 수처리 관련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나도 수질연구사!’가 열리고 하수 찌꺼기의 활용 사례를 알아보는 ‘하수, 새활용을 만나다’는 상시로 열린다.

※ 예약: 서울시 공공서비스 누리집(yeyak.seoul.go.kr)

내가 바로 미래 과학자 서울퓨처랩4.0

미래 4차산업을 이끌어 갈 메타버스, 자율 주행 자동차, 인공 지능(AI), 로보틱스 등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울퓨처랩4.0에 가면 미래로 열 걸음 다가선 느낌이다.

화, 수요일엔 보호자와 함께 센터를 투어하는 라운딩 체험을 할 수 있고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선생님과 함께 2시간 동안 서울퓨처랩4.0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심도있게 배울 수 있다.

※ 예약: 서울시 공공서비스 누리집(yeya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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