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메타버스,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을 배우는 교육 공간 ‘서울퓨처랩’에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들이 방문해 분야별 체험을 해 보았다.

인공지능 로봇들과 미션을 수행 중이에요

가상 인간이 안내하는 서울퓨처랩

9호선 마곡나루역 마곡광장에 있는 서울퓨처랩에 들어서자 안내 접수처에서 로봇이 “서울4차산업혁명체험센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며 어린이기자들을 반겨 주었다. 서울퓨처랩은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방탈출 게임, 자율주행 배달 로봇 등을 체험하며 미래 기술을 이해하는 곳이다. 우리는 미래 2040년에 사는 가상 인간 ‘S’의 영상을 통해 서울퓨처랩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자율주행, *로보틱스,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주제별로 4개 조로 나뉘어 체험에 참여했다.

*로보틱스: ‘로봇(robot)’과 기술을 뜻하는 ‘테크닉스(technics)’의 합성어로, 로봇을 이용한 기술을 의미해요.

시험대 위 자율주행차를 지켜보며 미래기술을 이해해요

체험하며 배우는 미래 기술

서울퓨처랩 뉴테크체험관1은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어린이기자들은 이곳에서 로봇의 원리를 이해하고 로봇을 조작하며 로봇 스포츠 경기를 체험해 보았다. 또 자율주행에 대해 배우고, 나만의 자율주행차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퓨처교육관은 메타버스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어린이기자들은 VR 기기를 머리에 쓰고 가상의 공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임무를 진행해 보았고, 컴퓨터로 나만의 가상 공간을 만들어 메타버스를 이해해 보았다. 방탈출 게임을 할 수 있는 테크체험관2에선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해결해 방을 탈출 하기도 했다. 로봇의 원리를 배우고 역할을 나누어 임무를 완수해 보니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주말에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길
9호선 마곡나루역 6번 출구

서울퓨처랩이 궁금해요

답변: 서울퓨처랩 한승민 대리

인공지능으로 미래를 정확히 알 수 있을까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추측은 가능해요. 우리가 매일 보는 기상 정보도 인공지능으로 예측을 하고 있고요. 금융 시장이나 세계 정세도 인공지능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사람이 프로그래밍한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나요?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노력을 하고 있고요, 혹시라도 잘못될 때를 대비해 안전장치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서울퓨처랩에서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체험은 무엇인가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은 ‘로보틱스’예요. 하지만 서울퓨처랩 프로그램은 모든 어린이 수준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해서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탐방 취재 및 기사 작성에 참여한 어린이기자

강연우(동일초 5), 김서아(지향초 5), 김서율(신서초 5), 김선호(신내초 5), 김하윤(한강초 4), 김효원(경인초 4), 리우(갈산초 4), 박찬휘(신남초 5), 배정후(인헌초 4), 변은학(정목초 6), 송승규(성북초 3), 송채윤(신용산초 5), 양민혁(마장초 5), 이선율(공덕초 4), 이어진(용원초 5), 이주연(용원초 6), 이준민(염리초 5), 이환희(염경초 4), 정지훈(마포초 5), 한준후(신길초 3), 홍도경(영문초 5), 홍성하(영서초 3), 황두진(내발산초 5), 황서윤(목동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