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개관 20주년 기념 기증유물특별전 '시민이 만든 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은 개관(2002년) 전인 1996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소중한 유물을 기증받고 있다. 올해까지 755명이 20만여 점의 유물을 박물관에 기증했다.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기증받은 유물을 선보이는 기증유물특별전은 선대의 유품을 기증한 명문가 이야기, 일생을 바쳐 모은 유물을 미련 없이 기증한 수집가 이야기, 손때 묻은 생활용품에 담긴 사연 등 기증자의 삶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기간 2023. 4. 9.(목)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서울역사박물관
·관람료 무료
·문의 724-0274~6

서울살이와 집

1950년대 말, 1970년대 말의 어느 평범한 서울사람의 집을 찾아간다. 그때 그 시절, 집의 모습과 그 안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보는 전시를 준비했다. 멀다면 멀고, 지난 70여 년간 서울 사람들의 집과 생활의 변화를 들여다보고, 미래에 서울 사람들의 집은 어떻게 바뀔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기간 2023. 4. 2.(일)까지
·장소 서울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
·관람료 무료
·문의 3399-2900

2022 유휴공간 프로젝트《(오, 수줍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2017년부터 매해 유휴공간 프로젝트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장이 아닌 미술관 곳곳에 작품을 놓아 시민들이 미술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도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미술관 내 잘 보이지 않는 곳곳에 작품을 흩어놓았다. ‘수줍음의 예술’을 주제로 여기저기 숨어있는 작품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끼면 좋을 것이다.

·기간 2023. 1.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관람료 무료
·문의 2124-5272

[한성백제박물관] 왕도 한성, 풍납동 토성과 몽촌토성

서울대학교박물관의 몽촌토성 발굴 40주년을 기념하여 개관 10주년 특별전시 <왕도한성, 풍납동 토성과 몽촌토성>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13년부터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백제 왕성 몽촌토성을 중심으로 풍납동 토성과 석촌동고분군 등 백제 왕도 유적의 조사 성과, 출토 유물 4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기간 2023. 1.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
·관람료 무료
·문의 2152-5800

※사진 출처 :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