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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도 한번에! 결제도 간단히! QR형 따릉이 이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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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편된 따릉이 앱과 QR형 뉴타입 따릉이 이용 후기
새로 보급된 가양나들목 QR형 따릉이 대여소 모습 ⓒ최용수
새로 보급된 가양나들목 QR형 따릉이 대여소 모습 ⓒ최용수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릉” 초등학교 시절 즐겨 불렀던 애창동요 ‘자전거’이다. 이곳저곳에서 만나는 따릉이는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해 주어서 더욱 반갑다. 따릉이는 서울시에서 운용하는 공공자전거를 이르는 말이다.

시민이 뽑은 서울시 10대 뉴스에서 3년 연속 1위에 오를 정도로 서울시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인기가 많다. 바쁜 도심 일상에서 버스를 타기엔 애매하고, 걷자니 멀게 느껴질 때 따릉이가 제격이다. 라이딩을 즐기고 싶을 때에도 따릉이를 빌려타면 된다.

2015년 9월 도입된 따릉이는 2021년 현재 회원수는 280만 명에 달하고, 누적 이용 건수는 6,0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러한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따릉이도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최근에는 'QR형 뉴타입 따릉이'가 보급되기 시작했고, 청소년을 위한 '새싹따릉이'까지 마련하였다.

초기 보급된 LCD형 따릉이에서 더 편리해진 'QR형 따릉이'를 직접 타보고 그 이용후기를 시민들과 공유해 보고자 한다.
발산역IC 인근 QR형 따릉이 대여소 모습 ⓒ최용수
발산역IC 인근 QR형 따릉이 대여소 모습 ⓒ최용수

① 이용 전 준비 사항

먼저 모바일 앱 스토어에서 ‘서울자전거 따릉이(Seoul Public Bike)' 앱를 다운받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다. 지난 3월 15일 서울시는 '따릉이 앱'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이에 로그인 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법 외에 패턴인식, 지문인식, 간편번호 같은 방식을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결시 시 신용카드나 제로페이 등을 한번만 등록하면 대여할 때마다 빠르게 결제할 수 있도록 사전 결제수단 등록 기능을 갖추어 예전보다 사용이 훨씬 더 편리해졌다.
대여소 찾기, 이용권 구매, 따릉이 대여 및 반납까지 따릉이 앱으로 진행한다. ⓒ따릉이 앱 화면
대여소 찾기, 이용권 구매, 따릉이 대여 및 반납까지 따릉이 앱으로 진행한다. ⓒ따릉이 앱 화면

실제로 앱을 실행하자 화면 하단에 ‘대여하기’ 버튼이 나타난다. 클릭을 했다. 이용권이 없다는 메시지이다. 이용권을 사야한다. 화면 좌상단의 ‘더보기’ 메뉴를 클릭하니 ‘이용권 구매’ 버튼을 나타났다.

이용권 구매 화면에는 정기권, 일일권 등 5종류의 이용권 메뉴가 있었다. 기자는 일일권 중 1시간권을 선택했다. 요금이 1,000원이다. 제로페이를 선택하니 30% 할인된 요금 700원이다. 안내에 따라 결재를 하여 이용권 구매를 마쳤다. 따릉이 대여를 위한 사전 준비가 끝났다.

② 대여소 찾기

다음은 이용할 대여소를 찾아야 한다. '서울자전거 따릉이(Seoul Public Bike)' 앱을 열면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따릉이 대여소 위치가 원모양으로 나타난다. 초록색과 노랑색 2가지 원으로 표시되어 있다. 초록색은 기존의 LCD형 따릉이 대여소이고, 노랑색은 QR형 뉴타입 따릉이를 대여할 수 있는 곳이다. 기자는 노랑색으로 표시된 QR형 따릉이 대여소인 가양나들목을 찾아 갔다.
따릉이 앱 '데여소 찾기' 화면. 기존의 LCD형은 초록색으로, QR형 뉴타입은 노랑색으로 표시된다. ⓒ따릉이 앱 화면
따릉이 앱 '데여소 찾기' 화면. 기존의 LCD형은 초록색으로, QR형 뉴타입은 노랑색으로 표시된다. ⓒ따릉이 앱 화면

③ 따릉이 대여하기

가양나들목 대여소에 도착한 후 따릉이 앱을 실행했다. 앱 화면 하단에 나타난 대여 버튼을 클릭하고, 따릉이 안장 뒤편에 있는 QR코드를 찍었다. 이내 잠금장치가 열렸다. 거치대에서 따릉이를 내려서 한강으로 나갔다. QR형 뉴타입 따릉이 시승이다. 물 냄새, 바람 냄새가 봄을 느끼게 했다. 여기저기 따릉이 친구들이 한강 수변길을 달린다. 필자도 그들과 함께 따릉이 가족이 되었다.
QR형 뉴타입 따릉이는 QR코드로 대여한다.  ⓒ최용수
QR형 뉴타입 따릉이는 QR코드로 대여한다. ⓒ최용수

④ 사용 후 반납하기

방화대교를 향해 달린다. 이내 마곡지구에서 한강까지 연결된 자전거전용도로가 보였다. ‘자전거 특화지구’로 지정된 마곡과 한강을 바로 연결하는 최초의 자전거전용도로이다. 작년 11월 2일 올림픽도로 지하를 뚫어 개통했다. 이어 하늘 높이 서울식물원 보행육교 전망대가 보인다. 어둠이 깔리면 멋진 야경 명소로 입소문이 난 전망대이다.
서울식물원 보행육교 전망대와 방화대교 야경 ⓒ최용수
서울식물원 보행육교 전망대와 방화대교 야경 ⓒ최용수

출발한지 50분이 지났다. 방화대교까지 갔다가 다시 가양나들목 대여소로 돌아오니 빈 거치대가 몇 개 남아있다. 자전거를 들어 앞바퀴를 거치대에 올리고 받침대를 세웠다. 이어 잠금장치를 내려 잠그니 이내 “반납되었습니다”라는 음성안내가 나왔다. 이상 없이 반납이 완료됨을 확인하고 소지품을 챙겨 돌아왔다.

가양나들목 대여소처럼 새로 설치한 QR형 따릉이 대여소에서는 기존의 LCD형 따릉이는 반납할 수 없다. 따라서 사전에 자신의 목적지 대여소를 확인해두거나, 처음부터 QR형 따릉이를 대여하는 것이 반납 시 불편을 방지할 수 있는 팁이다.
청소년용으로 보급한 새싹따릉이 모습 ⓒ최용수
청소년용으로 보급한 새싹따릉이 모습 ⓒ최용수

최근 보급되는 QR형 따릉이는 시민 입장에서 많이 개선된 것 같았다. 결재, 대여, 반납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아울러 청소년용 ‘새싹따릉이’까지 보급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새싹따릉이는 일반용 따릉이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였다. 일반 성인용이 24인치, 18kg인데 반해 새싹따릉이는 20인치, 16kg이다. 아이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매일 손잡이, 안장 등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용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매일 손잡이, 안장 등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용수

달리는 쾌감을 맛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타기. 굳이 자전거를 사지 않더라도 우리주변에 있는 따릉이를 애용하며 춘곤증 날려보자. 개선된 QR형 따릉이는 시민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을 것 같다. 따릉이 대여소마다 매일 방역 소독을 하지만, 마스크 착용은 잊지 말자. 최대 규정 속도 시속 20km를 지키면서 말이다.
자전거전용도로 교통표지판
자전거 탈 때도 교통법규를 잘 지켜서 안전사고를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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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최용수 생산일 2021-03-19
관리번호 D0000042165250 분류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