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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 어떻게 지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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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됐다. 그 와중에도 사재기 없이 마스크 사지 않기 운동을 벌이며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시민의식으로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이제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한 국민들이 많이 지쳐 간다는 판단하에 이젠 완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로 행동지침을 변경했다. 완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지만 국민들이 꼭 지켜야 하는 내용을 정리했다.

총선 투표장에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총선 투표장에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최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제시한 생활 속 거리두기 5대 핵심수칙(안)은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행동과 별반 차이가 없다. 지난 총선 투표 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앞사람과 2m 거리를 두어 기다리는 시민의식을 보았다. 중대본이 제시한 5대 핵심 수칙을 중심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걸 더 지켜야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지 알아보자.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

먼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며 출근이나 등교, 외출을 삼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픈 상태에서 돌아다니는 건 타인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행위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그래도 꼭 외출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마스크, 모자, 안경, 장갑까지 끼고 도보나 자차를 이용해 빠른 시간 내 볼일을 보고 집으로 복귀해야 한다.

다시 문을 연 도서관에서는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발열 체크를 한다

다시 문을 연 도서관에서는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발열 체크를 한다 ⓒ최병용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이상 거리 두기를 가정과 직장에서 실천해야 한다. 1:1 대면 상황에서도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동료와의 대화도 마주 보지 않고 앞을 보며 대화를 한다. 여럿이 참여하는 회의도 1∼2m 간격을 유지해서 앉아야 하며 수시로 환기를 하고 소독을 한다.

회의 시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1~2m 간격을 유지해 앉는다

회의 시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1~2m 간격을 유지해 앉는다 ⓒ최병용

회사 구내식당에서도 얼굴이 마주치지 않도록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앉아서 식사를 하도록 좌석을 배치한다. 그럴 여건이 안 되는 식당이라면 앞에 칸막이를 설치한다. 식사를 할 경우 음식은 각자 개인 식기에 받아먹고 공동으로 먹는 음식은 국자, 집게 등을 사용한다. 식사시간도 같은 사무실 동료끼리 간격을 두어 같이 식사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회사 구내식당에서 앞만 보고 앉도록 의자를 배치했다

회사 구내식당에서 앞만 보고 앉도록 의자를 배치했다 ⓒ최병용

대중교통을 예매할 때 떨어져 앉을 수 있도록 양쪽 창측 좌석을 우선적으로 이용하고, 승차 내내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택시를 탑승하거나 물건을 살 때 결제방법을 제로페이나 서울사랑상품권, 교통카드 앱으로 결제해 카드나 현금을 주고받으며 접촉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철도 예매 앱에서도 거리두기로 예매하도록 안내한다

철도 예매 앱에서도 거리두기로 예매하도록 안내한다

여가시설 등에서 줄을 설 때는 다른 사람과 최소 1~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앉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사람을 만나 대화할 때에도 소리를 지르는 등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행위나 악수 · 포옹 등의 신체 접촉은 자제해야 한다.

손을 씻을 때는 30초 이상 씻고 기침은 옷소매에 하는 건 코로나19가 끝나도 지속해야 하는 개인위생 수칙으로 습관화해야 한다. 집안이나 사무실은 매일 2회 이상 환기하고 비록 타인과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더 가까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시민의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거리두기를 유지하지 않은채 몰려 앉는 건 피해야 한다.

거리두기를 유지하지 않은 채 몰려 앉는 건 피해야 한다 ⓒ최병용

손씻기, 손소독제 활용하기,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자

손씻기, 손소독제 활용하기,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자 ⓒ최병용

대한민국은 정부, 국민, 의료계가 합심해 어떤 나라보다도 코로나19에서 방역 모범을 보이며 세계의 모델이 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태이다. '나 하나는 괜찮겠지'라는 작은 방심이 또 다른 집단감염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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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시민기자 최병용 생산일 2020-05-04
관리번호 D0000039878293 분류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