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시민이 선정한 ‘2015년 서울시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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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에게 올해 가장 기억 남는 일은 어떤 게 있나요? 서울시에겐 메르스, 서울역 고가 공사 등 키워드만 떠올려도 숨찰 정도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제 2015년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오늘은 <내 손안에 서울>과 함께 ‘2015 서울시 10대 뉴스’를 훑어보시며, 숨가쁘게 달려왔던 올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나만의 10대 뉴스를 꼽아보며, 저물어가는 을미년을 마무리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 시민이 선정한 2015년 서울시 10대 뉴스 - 시민·공무원 14만8,159명 온·오프라인 참여… 1위 '10만 시민안전파수꾼'(15.79%) - 2위 연트럴파크 '경의선숲길'(13.34%), 3위 대표 여름축제 '한강몽땅'(7.0%) - 학교화장실 개선사업, 정책박람회, 서울 일자리 대장정 등 체감형 정책에 큰 관심 |
서울시는 2015년에 추진했던 주요 정책 가운데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 ‘2015년 서울시 10대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1위는 위기가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시민을 양성하는 정책인 ‘10만 시민안전파수꾼’이 차지했습니다.
지난 5월에 시작한 ‘10만 시민안전파수꾼’은 심폐소생술, 피난유도 등 위기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초기 대응 역량을 갖춘 시민을 길러내는 정책입니다. 기본교육 8시간을 이수하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2018년까지 서울시민의 1%인 10만 명의 안전파수꾼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17일 현재 1만 180여 명)입니다.
2위는 폐철길에서 도심 속 공원으로 변신해 홍대 명소로 떠오른 경의선숲길입니다.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연남동과 합쳐 연트럴파크로 불리기도 합니다.
3위는 어느덧 서울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한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강공원 11곳에선 종이배 경주, 패션쇼 등 65개의 크고 작은 축제가 열렸으며, 시민 1,100만 명 이상이 참여해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 4위는 학생, 학부모, 교사, 전문가가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 화장실을 만들어가는 꾸미고 꿈꾸는 학교화장실, 함께 꿈, 5위 차량길을 사람길로 바꾸는 서울역 고가 공사 서울역 7017 프로젝트, 6위 시민 5만 3,000 여명이 직접 정책을 제안했던 함께 서울 정책박람회, 7위 안심귀가스카우트, 여성안심택배서비스 등 여성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는 여성안심특별시, 8위 천만 시민의 일자리를 위해 10월 한 달간 99개의 노동 현장을 찾은 일자리대장정, 9위 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 구간을 연장한 지하철 9호선 2단계 개통, 10위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관광시장을 되살리기 위한 서울관광 위기탈출 넘버원이 뽑혔습니다.
투표 결과, 시민들은 일상과 맞닿아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온라인(포털사이트 다음 등)과 오프라인(시민청, 주요 지하철역 등)에서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서울시가 1차로 선정한 30개 주요 정책 가운데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3개를 선택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투표수는 33만 8,750표였습니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올 한 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년에도 시민 말씀에 더욱 귀 기울여 이를 바탕으로 민생을 살필 수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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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콘텐츠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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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내 손안에 서울 | 생산일 | 2015-12-17 |
관리번호 | D0000024698959 | 분류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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