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시가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280여 개 중소기업의 R&D 연구소가 모여 있는 양재·우면 일대를 서울형 창조경제를 이끌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도심형 R&D 혁신지구’로 키웁니다.

‘도심형 R&D 혁신지구’는 기존의 R&D 연구단지와 달리 도심 내에 임대공간과 지원시설을 확충해 일하고 먹고 잘 수 있는 생활환경과 대기업, 중소기업 간 유기적 협업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갖춘 지구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서울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에 양재·우면 지역을 R&D 특화 ‘전략육성지’로 지정해 별도의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건폐율·용적률 완화, 세제혜택 등의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지역 현황과 발전방향을 고려해 이 일대를 ▲대기업 R&D 특화구역 ▲중소기업 R&D 육성구역 ▲도심형 R&D 복합구역 ▲휴식·여가 교류구역 4개 구역으로 구분하고 구역별로 차별화된 관리방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미 R&D 기능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지는 기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울시 소유 부지 및 이용도가 낮은 부지는 R&D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양곡도매시장 등 이용도가 낮은 공공소유지 일부에 'R&D지원 앵커시설(종합지원센터)'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이 시설은 사무실, 회의실 등 업무공간과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센터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역별, 구역별 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부터 '양재·우면 R&D지구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내년 4월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일자리대장정 16일차인 27일 오후, 삼성전자 외 6개 기업과 서초구를 만나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양재·우면 R&D 혁신지구 육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삼성 우면 R&D캠퍼스 등 양재 지역에 위치한 R&D 기업연구소를 방문하고, 기업간담회를 열어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혁신지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저성장 시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R&D에 대한 적극적인 민간투자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과 공생이 필요한 만큼 양재·우면 일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지”라며 “앞으로 전 세계에서 좋은 인재(良才)가 몰려드는 글로벌 R&D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일자리대장정 가까운 일정 날짜 주제 시간 28 (수) 도시재생 / 문화예술 ？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현장(도봉구 창동) 14:30~15:30 ？ 장안평 자동차산업 재생사업 추진(성동구 용답동) 16:00~17:30 ？ 예술강사 직종 안정화 방안 도시락 간담회(서교예술실험센터) 18:00~19:00 ？ 홍대 인근 거리예술(버스킹 등) 현장방문 21:00~22:30 30 (금) 일자리해커톤 ？ 서울형 일자리창출 사회적협약식 개최(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 15:30~16:30 ？ 일자리해커톤-원순씨와 신나는 job담(토크쇼) /한국외국어대학교 20:00~21:00 ☞ 일자리 대장정 전체 일정은 일자리대장정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일자리대장정 관련 기사 보러가기 일자 기사 포토 영상 10.06 출정식 일자리문제, 현장에서 길을 묻다 10.07 1일차 10.08 2일차 10.12 3일차 10.13 4일차① | 4일차② 일자리문제, 현장에서 답을 찾다 10.14 5일차① | 5일차② 10.15 6일차① | 6일차② | 6일차③ 10.16 7일차 10.17 8일차 10.19 9일차① | 9일차② 10.20 10일차 10.21 11일차 10.22 12일차 10.23 13일차 10.24 14일차 10.26 15일차① | 15일차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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