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MICE` 시장 회복을 위한 `3종 특별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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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영향으로 침체된 국내 마이스(MICE)시장 회복을 위한 새로운 대책을 4일 저녁 베이징 현지에서 제시했습니다.
마이스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 & Event)의 영문 앞 글자를 조합한 말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서비스 산업을 의미합니다. 마이스는 '다보스포럼=스위스의 작은 마을 다보스'와 같이 도시브랜드 각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유발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메르스로 인해 지난 6월에서 8월 사이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 8건(1만여 명 참석 예정)이 모두 취소된 상황을 감안해 내놓은 대책입니다.
서울의 마이스 시장 회복을 위해 우선 ‘식사+관광버스+특별공연’으로 구성된 3종 특별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마이스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50명 이상, 2박 이상 숙박하는 관광단체를 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식사를 지원하고, 버스는 1일간 무료로 임차해 제공합니다. 또, 공연은 300만원 한도 내에서 1인당 1만원 상당으로 지원합니다.
단, 올해 9월까지 마이스행사 개최를 신청한 후, 내년 6월까지 서울로 들어오는 경우에 한합니다.
또한 오는 10월 초 서울 도심에서 개최되는 ‘한류메가콘서트’, 10월 3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 등의 축제 행사마다 1,000명 규모의 지정석을 할애해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배정할 계획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같은 내용의 지원책을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6시 르네상스 베이징 왕푸징 호텔에서 개최된 ‘2015 베이징 서울관광·MICE 설명회’를 통해 소개했습니다.
이날 설명회엔 현지 여행사, 기업, 미디어 및 마이스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설명회 직전 하회탈을 쓰고 등장, 전문댄서 4명과 함께 발매 직후 중국 가온웨이보차트 1위를 차지한 슈퍼주니어의 최신곡 ‘데빌(DEVIL)’에 맞춰 약 40초간 춤을 추는 이벤트도 선보였습니다.
서울시는 국내 인센티브 관광객의 48%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주요 타깃 국가를 상대로 한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최근 메르스로 행사가 취소, 연기되는 등 타격이 크다”며 “이번 위기를 글로벌 마이스 선진 도시 서울을 세계 속에 각인시키는 계기로 전환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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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내 손안에 서울 | 생산일 | 2015-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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