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오전 8시 10∼19분 가장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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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뉴시스

서울에서 가장 혼잡한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은 어디일까? 또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는 언제일까?

서울시가 2014년도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의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9일에 발표했습니다.

2014년 대중교통 이용 1,114만 1,000명/일…전년 대비 1.3%, 2005년 대비 11.3% 증가

2014년 한 해 동안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총 40억 명, 하루 평균 1,114만 1,000명으로 전년 대비 1.3%(14만 4,000명) 증가했습니다.

■ 2014년 일평균 대중교통 이용 승객 수

(단위 : 명/일, %)
  2014년 대중교통 승객 수 비율
11,141,000 100.0
버스 버스 5,796,000 52.0
시내버스 4,574,000 41.0
마을버스 1,222,000 11.0
지 하 철 5,345,000 48.0

※ 서울지하철 1~9호선(신분당선 포함), 서울 시내·광역버스(마을버스 포함), 승차 기준
※ 2014년 서울시 인구(10,369,593명) 기준

대중교통체계 개편(2004년) 이후 2005년 대중교통 승객 수(1,000만 3,000명/일)와 비교해서는 11.3% 증가했습니다.

승객 증가가 가장 많았던 수단은 지하철로 2005년(453만 8,000명) 대비 80만 7,000명(17.7%)이 늘어난 534만 5,000명을 기록하였고, 다음으로는 마을버스의 승객 증가(29만 5,000명, 31.8%↑)가 눈에 띄었습니다. 지하철이 주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수단접근성 측면에서 상호보완 성격인 마을버스 이용객이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4월·금요일 대중교통 이용객 가장 많았고, 1월·일요일 가장 적어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4월(1,133만 6,000명) 이용객이 가장 많았고, 방학·명절 등으로 인해 1월(992만 9,000명)이 가장 적었습니다. 일주일 중에는 금요일(1,207만 2,000명)에 이용객이 가장 많은 반면, 일요일(695만 명)에 가장 적었습니다.

2014년 서울 시민이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한 날은 5월 16일 금요일(1,295만 9,000명)이었고, 가장 적게 이용한 날은 작년 설날이었던 1월 31일(360만 3,000명)이었습니다.

07~09시 대중교통 이용객 첨두율 20.2%, 08:10 ~ 08:19 이용객이 가장 집중

출근시간대(07~09시)와 퇴근시간대(18~20시)의 대중교통 이용객 첨두율은 출근시간대가 20.2%, 퇴근시간대가 18.3%로 나타났습니다.

※ 첨두율 : 하루를 기준으로 특정시간대에 집중되는 이용객의 비율(분석시간대 이용객/하루 전체 이용객)

대중교통 이용객이 집중되는 첨두시간을 10분 단위로 분석해본 결과, 가장 많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는 오전 8시 10분부터 8시 19분 사이(22만 9,000명/일)였습니다.

2014년 시간대별 대중교통 승객 수(오전)

2014년 시간대별 대중교통 승객 수(오전)

1. 시내 구석구석 누비는 '서울버스'

시내버스 143번, 정류소는 청량리역환승센터 3번 승강장 이용객 최다

2014년 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한 시내버스 노선은 정릉~개포동을 오가는 143번(4만 2,703명/일)이었습니다.

승객 상위 5개 노선에는 143번과 함께 152번(수유~시흥), 153번(우이~신림), 160번(도봉~온수)이 포함돼 있는데, 대부분 동북권역(도봉·강북·성북·노원구)→강서·강남을 잇는 노선이었습니다. 시는 이들 노선에 승객이 많은 이유는 강북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지역과 대표적인 시내 상업·업무지구를 연결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2014년 서울시민 가장 많이 이용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단위 : 명/일)
시내버스 Top 5 순위 마을버스 Top 5
노선번호 승객 수(명/일) 노선번호 승객 수(명/일)
143번 42,703 1 서초18번 23,028
152번 41,677 2 동작01번 22,571
272번 40,145 3 금천01번 20,553
153번 36,983 4 강서05번 19,263
160번 35,502 5 금천03번 15,865

※ 서울버스 승객 수 : 서울 시내(광역)버스와 마을버스의 승차기준 승객 수
※ 지불수단 : 선/후불교통카드와 현금 사용

버스정류장별 승·하차 승객 수를 분석한 결과, 승차 승객은 '청량리역환승센터 3번 승강장(1만 4,488명/일)', 하차 승객은 '구로디지털단지역(1만 3,864명/일)'이 가장 많았습니다.

'청량리역환승센터 3번 승강장'은 강북·동대문 등에 거주하는 시민과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이용객들이 잠실·강남 등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으로, 환승·출퇴근 승객이 집중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에 위치한 '구로디지털단지역 정류소'는 대규모 업무시설이 입지해 있어 출근시간대 하차 승객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2014년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한 버스정류장

(단위 : 명/일)
승차 정류장 Top 5 순위 하차 정류장 Top 5
정류장명 승객 수(명/일) 정류장명 승객 수(명/일)
청량리역환승센타3번승강장 14,488 1 구로디지탈단지역 13,864
미아사거리역(노원방향) 14,229 2 신림사거리.신원시장 13,780
신논현역 12,211 3 미아사거리역(노원방향) 11,834
고속터미널 11,764 4 청량리역환승센타4번승강장 11,783
서울역버스환승센터 11,653 5 노량진역 10,576

심야버스 7월, 금요일 최다…7월 하루 8,000명 이용, 평균 대비 7.6% 많아

자정에서 오전 5시까지만 운행되는 심야버스는 `7월`, 일주일 중에서는 '금요일'에 승객이 가장 많았습니다.

2. 서울 대중교통의 중심축 '서울지하철'

지하철 `2호선` 이용 최다, 2위 7호선 대비 2배 차이…역은 '강남역'

2014년 서울지하철 중 승객이 가장 많았던 호선은 늘 그래왔듯 `2호선`이 차지했습니다. 2호선 일평균 승객은 152만 2,924명으로, 2위 7호선(71만 721명/일) 승객과 비교해도 두 배가 넘었습니다. 반면, 승객이 가장 적은 호선은 8호선(16만 311명/일)이었습니다.

2호선은 수도권 지하철을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 22개나 있어 매년 시민들이 가장 애용하는 호선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승객이 가장 많았던 서울지하철 역사는 승·하차 모두 '강남역'이었습니다

■ 2014년 서울시민 가장 많이 이용한 지하철 호선

(단위 : 명/일)
순위 요일 승객 수(명/일) 서울시민 가장 많이 이용한 지하철 호선
1 2호선 1,522,924
2 7호선 710,721
3 4호선 608,566
4 5호선 579,558
5 3호선 555,589
6 6호선 338,656
7 1호선 299,591
8 9호선 248,005
9 8호선 160,311
■ 2014년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한 지하철 역사

(단위 : 명/일)
승차 역사 Top 5 순위 하차 역사 Top 5
역명 승객 수(명/일) 역명 승객 수(명/일)
강남(2호선) 102,504 1 강남(2호선) 104,712
고속터미널(3, 7, 9호선) 93,164 2 고속터미널(3, 7, 9호선) 94,369
잠실(2, 8호선) 88,904 3 잠실(2, 8호선) 83,882
서울역(1, 4호선) 82,969 4 서울역(1, 4호선) 83,748
사당(2, 4호선) 77,972 5 사당(2, 4호선) 76,087

3. 2014년 서울 대중교통 이슈 분석

2014년은 제2롯데월드 개장(10월 14일), 용인경전철(9월 20일)과 의정부경전철(12월 6일)의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참여 등 서울시 대중교통과 관련한 큰 이슈가 많았습니다.

제2롯데월드 개장 후 잠실 주변 주말 대중교통 이용객 30% 증가

작년 10월 14일 개장한 잠실 제2롯데월드는 개장 초기 일평균 방문객이 10만 명을 기록할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았으며, 이와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제2롯데월드가 위치한 잠실사거리 주변 버스정류장 10개소, 지하철 2·8호선 잠실역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평일은 개장 전 대비 14.7% 증가(25만 7,374명/일→29만 5,331명/일)했고, 주말은 30%(20만 8,895명/일→27만 1,567명/일) 늘었습니다.

작년부터 의정부·용인경전철 환승할인…경전철~지하철 환승 최대 37.5% 증가

2014년부터 의정부·용인 경전철에도 수도권 환승할인요금제가 적용되면서 지하철 환승 이용객도 늘었습니다.

의정부·용인 경전철은 개통 이후 수도권 지하철과 환승이 불가한 단독요금제를 적용해 왔으나 작년부터 환승할인에 참여하면서 승객들이 기본요금을 추가로 지불하지 않고 환승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용인경전철 환승할인이 시작된 지난해 9월 20일 전·후 일주일 간 지하철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서울→용인' 이용객은 환승할인 전 대비 11.5%(86명/일) 증가, '용인→서울' 이용객은 12.7%(72명) 증가했습니다. 의정부경전철도 환승할인 참여 이후, '서울→의정부' 이용객이 37.5% (745명) 증가, '의정부→서울' 이용객 또한 33.3%(672명) 증가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교통카드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양상을 파악, 출·퇴근시간대 배차간격 조정이나 혼잡역사 개선 등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울 대중교통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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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중교통 오전 8시 10∼19분 가장 혼잡 - 문서정보
관리번호 D0000022172550 등록일 2015-04-30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5-04-29
라이선스 CC BY-NC-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