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배우 크리스 에번스가 작년 4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앞에서 [어벤져스2]를 촬영하고 있다

작년 이맘때쯤, 서울이 '슈퍼히어로'들로 들썩였는데요, 바로 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어벤져스2>가 촬영 차 서울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아이어맨, 헐크, 토르 등 슈퍼히어로 서울에서 모인다

서울시민들에게는 흔치 않는 깜짝 이벤트였기에 촬영장 곳곳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관심을 받았는데요,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로 촬영 일정을 조정하고 버스노선 임시 조정, 안전대책 수립했었습니다.

<어벤져스2> 서울 촬영으로 인해 세계 영화시장에서 높아진 서울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4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이 공개됨에 따라 이미 국내 영화팬들은 예고편 속 서울 풍경을 찾아보는 재미를 쏠쏠하게 즐기고 있는 듯싶습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해외영상물 서울로케이션 마케팅'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촬영하는 해외 작품의 제작비 및 스카우팅(로케이션 사전답사) 지원, 해외 프로모션 참가 및 제작 관련자 서울명소 촬영지 투어 등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문화 마케팅을 통해 세계 속에 서울을 널리 알리면서 관광효과까지 톡톡히 보는 '재미'를 계속해서 느껴봤으면 합니다.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