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제1기 시정학교 수료식

평소 시정에 대해 알고 싶거나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시책이나 시정 절차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주는 '제2기 서울시정학교'가 4월 1일부터 운영합니다.

제1기 시정학교 수강생의 만족도가 좋아, 금년 제2기 시정학교는 교육기간도 4주에서 5주로 인원도 40명에서 60명으로 확대 모집합니다.

'서울시정학교'는 美텍사스주 오스틴시의 'City Works Academy'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City Works Academy'는 시 간부 등이 아카데미 참가자들에게 시 정책 및 서비스에 대해 강의하고, 참가자들은 졸업 후에 시정현장에서 정책가로서 활동하게 되는 사업을 말합니다.

시정학교 교육분야는 ▲시민복지기준(복지) ▲행정사무감사가 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의회) ▲서울 문화 관광의 이해(문화) ▲서울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일자리) ▲원전하나 줄이기(환경) 등 시민 관심도가 높은 8개 핵심 사업으로, 실무 정책경험이 풍부한 시 간부(과장 등)가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입니다.

강의는 총 5주 과정(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으로 매주 수·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50분까지 신청사 시민청에서 진행됩니다. 서울 거주 또는 서울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입니다.

시정학교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이 수여(교육시간 80% 이상 출석) 되며, 수료 후에는 시 정책 각종 분야별 모니터단, 꼼꼼한 서울씨(시정모니터) 등을 통해 시정에 직접 참여하며 활동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평생학습포탈(sll.seoul.go.kr)을 통해서 18일부터 25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평소 시정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제2기 서울시정학교를 통해 시정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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