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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교에서 신답철교까지…서울의 걷기 좋은 길, 청계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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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책길은 자연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선선한 바람과 맑고 상쾌한 공기는 걷는 내내 기분을 좋게 해준다. 나뭇잎에 스치는 바람과 햇살을 느끼며 오솔길을 걷는 것은 어떤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을 준다. 발아래에서 들리는 바삭한 낙엽 소리는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해준다. 그렇게 서울의 걷기 좋은 길, 성동교에서 신답철교까지 산책했다.
성동교에서 하천길로 내려가며 걷기 시작했다. 한양대를 지나 살곶이 다리를 지나가는데 주변에 황화코스모스가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 시민들은 기분 좋게 지나가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가을바람을 맞으며 청계천 쪽으로 향하니, 억새가 활짝 피어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알리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도심 속에서 다양한 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철새 보호 구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원앙, 고방오리, 민물가마우지, 넓적부리, 댕기흰죽지, 황조롱이, 물닭, 왜가리, 백로, 백합미새 등이 서식하고 있다.
청계천 복원사업은 2003년 5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진행된 환경친화적인 도시 공간조성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로, 열섬 효과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천을 정비하고 청계천 수변 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2050년까지 청계천의 역사와 전통을 살려 복원하겠다는 장기 계획도 세워져 있다.
용답역을 지나 신답역 쪽으로 가는 산책길에서는 빨간 감이 주렁주렁 열린 감나무가 몇 그루 보였다. 도심에서 이렇게 큰 감나무를 만나는 것은 신기한 경험이었다. 서울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 둔치에 조성된 마장어린이꿈공원은 방치된 유휴 공간을 재정비하여 2023년 7월 개장하였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옆으로는 청계천 생태습지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와 곤충호텔도 마련되어 있다.
용답역 건너 한양여자대학교 방향으로 조성된 황톳길은 약 250m 정도 이어져 있다. 살곶이 공원에서 청계천을 따라 올라가면 만나는 청계천 황톳길은 성동구 사근동 240-11번지에 위치하며, 중랑자전거길과 청계천 자전거 길이 만나는 곳이다. 황토길은 황토 흙이 단단히 굳어져 황토 시멘트 같은 느낌을 준다. 청계천 맨발 걷기 황톳길은 한쪽에 발씻고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편리하다. 청계천 산책로는 수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생물과 식물을 감상하며 걷기 좋다.
성동교에서 신답철교까지의 가을 산책은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이다. 도시 속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와 다양한 생명체의 존재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며,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다. 청계천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이 산책길은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훌륭한 힐링 코스이다.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누리집 : 서울시설공단
성동교에서 하천길로 내려가며 걷기 시작했다. 한양대를 지나 살곶이 다리를 지나가는데 주변에 황화코스모스가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 시민들은 기분 좋게 지나가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가을바람을 맞으며 청계천 쪽으로 향하니, 억새가 활짝 피어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알리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도심 속에서 다양한 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철새 보호 구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원앙, 고방오리, 민물가마우지, 넓적부리, 댕기흰죽지, 황조롱이, 물닭, 왜가리, 백로, 백합미새 등이 서식하고 있다.
청계천 복원사업은 2003년 5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진행된 환경친화적인 도시 공간조성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로, 열섬 효과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천을 정비하고 청계천 수변 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2050년까지 청계천의 역사와 전통을 살려 복원하겠다는 장기 계획도 세워져 있다.
용답역을 지나 신답역 쪽으로 가는 산책길에서는 빨간 감이 주렁주렁 열린 감나무가 몇 그루 보였다. 도심에서 이렇게 큰 감나무를 만나는 것은 신기한 경험이었다. 서울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 둔치에 조성된 마장어린이꿈공원은 방치된 유휴 공간을 재정비하여 2023년 7월 개장하였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옆으로는 청계천 생태습지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와 곤충호텔도 마련되어 있다.
용답역 건너 한양여자대학교 방향으로 조성된 황톳길은 약 250m 정도 이어져 있다. 살곶이 공원에서 청계천을 따라 올라가면 만나는 청계천 황톳길은 성동구 사근동 240-11번지에 위치하며, 중랑자전거길과 청계천 자전거 길이 만나는 곳이다. 황토길은 황토 흙이 단단히 굳어져 황토 시멘트 같은 느낌을 준다. 청계천 맨발 걷기 황톳길은 한쪽에 발씻고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편리하다. 청계천 산책로는 수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생물과 식물을 감상하며 걷기 좋다.
성동교에서 신답철교까지의 가을 산책은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이다. 도시 속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와 다양한 생명체의 존재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며,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다. 청계천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이 산책길은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훌륭한 힐링 코스이다.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누리집 : 서울시설공단
조선시대의 수도인 한양과 동남지방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로 사용되던 다리로 '살곶이 다리'라고도 한다(보물 제 1738호). ⓒ문청야
청계천 쪽으로 향하니 억새가 활짝 피어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문청야
도심에서 다양한 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철새보호구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원앙과 고방오리, 민물가마우지, 넓적부리, 댕기흰죽지, 황조롱이, 물닭, 왜가리, 백로, 백합미새 등이 서식하고 있다. ⓒ문청야
가을 산책길은 자연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풍요로움을 선사 받는다. ⓒ문청야
깊은 숲속에 들어온 느낌이다. 가을 산책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 보자. ⓒ문청야
빌딩숲 사이로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중랑천의 가을 풍경 ⓒ문청야
산들산들 부는 바람, 발 끝에 차이는 낙엽 등 가을의 특유의 기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문청야
담쟁이 넝쿨의 낙엽이 수북이 쌓여 있다. 낙엽은 가을의 상징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나뭇잎이 떨어지면서 길을 덮고, 바삭바삭한 소리를 내며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문청야
용두역에서 용답역으로 이어지는 청계천 길은 하동 매실거리이다. ⓒ문청야
언제든 건너갈 수 있는 징검다리가 중간중간 있다. 징검다리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가 되어준다. ⓒ문청야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걷는 시간은 우리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 ⓒ문청야
나뭇잎이 붉고 노랗게 물들어 가는 모습은 마치 화가가 그린 듯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문청야
용답역을 지나 신답역 쪽으로 가는 산책길에 빨간 감이 주렁주렁 열린 감나무가 몇 그루 보인다. ⓒ문청야
청계천 생태학교 근처 마장동에 위치한 마장어린이꿈공원은 이 지역의 미활용 공간을 되살렸다. ⓒ문청야
산책로에는 자연 속에서 사람과 곤충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도록 설치한 곤충호텔도 있다. ⓒ문청야
도심 속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생태습지원에서 조금 내려가면 아직도 피고 지는 장미꽃이 있었다. ⓒ문청야
살곶이다리
○ 위치: 서울시 성동구 성덕정길
청계천 황톳길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사근동 240-11번지
마장어린이꿈공원
○ 위치: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296
청계천 생태습지원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지하철 2호선 신답역 인근 청계천 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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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콘텐츠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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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문청야 | 생산일 | 2024-11-11 |
관리번호 | D0000052083951 | 분류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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