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서울야외도서관'이 우리동네로 찾아왔어요! 홍제폭포 앞에서 북크닉
문서 본문
서대문구 핫플 홍제폭포마당에서 열린 ‘서울야외도서관’ ©엄윤주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이어지면서 어느 때보다 독서 열기가 뜨겁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좀 더 특별한 독서 공간을 찾고 있다면 ‘서울야외도서관’을 주목해 보자.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청계천에서만 운영하던 ‘서울야외도서관’을 올가을에는 서울 곳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오는 11월 초까지 서울 4개 자치구(구로구, 서대문구, 성북구, 구로구)로 확대해 운영된다.
청명한 가을 날씨로 파란 하늘이 드높았던 지난주 일요일, 서대문구 랜드마크인 홍제폭포 앞에 ‘서울야외도서관’이 펼쳐졌다. 덕분에 시원한 폭포를 배경 삼아 탁 트인 야외에서 다양한 책과 문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었다.
10월 9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7회 열리는 서대문구 ‘서울야외도서관’은 독립문, 독립공원, 홍제폭포마당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수변감성도시 사업으로 서울 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 명소로 등극한 홍제폭포마당에서 열린 서울야외도서관은 그 인기를 입증하듯 많은 외국인들도 참여해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청명한 가을 날씨로 파란 하늘이 드높았던 지난주 일요일, 서대문구 랜드마크인 홍제폭포 앞에 ‘서울야외도서관’이 펼쳐졌다. 덕분에 시원한 폭포를 배경 삼아 탁 트인 야외에서 다양한 책과 문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었다.
10월 9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7회 열리는 서대문구 ‘서울야외도서관’은 독립문, 독립공원, 홍제폭포마당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수변감성도시 사업으로 서울 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 명소로 등극한 홍제폭포마당에서 열린 서울야외도서관은 그 인기를 입증하듯 많은 외국인들도 참여해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서울야외도서관’이 4개 자치구(구로구, 서대문구, 성북구, 송파구)로 확대 운영된다. ©엄윤주
시원한 폭포를 배경 삼아 탁 트인 야외에서 다양한 책과 문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엄윤주
홍제폭포마당 입구에서 담요, 독서등, 돋보기, 책바구니를 대여해 폭포 명당 앞에 설치된 빈백에 자리를 잡았다. 홍제천으로 쏟아지는 폭포 소리를 뒤로하고, 수면 위로 노니는 철새들을 바라보며 즐기는 독서는 더욱 달콤했다. 마치 자연 품에 안기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덕분에 상쾌한 기분까지 들었다.
이번 서대문 핫 플레이스에서 운영되는 ‘서울야외도서관’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을 위한 레고존, 보드게임존, 빅블록존이 운영되어 재미를 더한다. 특히 영유아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도서 비치와 함께 ‘책 읽는 키즈카페’도 운영되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엄마 아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서대문 핫 플레이스에서 운영되는 ‘서울야외도서관’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을 위한 레고존, 보드게임존, 빅블록존이 운영되어 재미를 더한다. 특히 영유아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도서 비치와 함께 ‘책 읽는 키즈카페’도 운영되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엄마 아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울야외도서관에서는 담요, 독서등, 돋보기, 책바구니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엄윤주
팝업존, 빅블록존, 레고, 보드게임 체험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엄윤주
서대문구 ‘서울야외도서관’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 임예나 주무관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대문구가 서울 야외도서관 확산사업 시범구로 선정되어 널리 자랑하고 싶은 서대문 핫플에서 서울야외도서관을 총 7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힐링’과 ‘자연’을 주제로 북큐레이션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팝업북도 비치하고 조명과 의자, 빈백 등을 마련해 캠핑 분위기를 내보려고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대비해 담요도 대여해 드리고 있는데요. 최근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많이 오셔서 편하게 독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실제로 이날 나도 식물, 명상과 관련된 책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서대문구가 서울 야외도서관 확산사업 시범구로 선정되어 널리 자랑하고 싶은 서대문 핫플에서 서울야외도서관을 총 7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힐링’과 ‘자연’을 주제로 북큐레이션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팝업북도 비치하고 조명과 의자, 빈백 등을 마련해 캠핑 분위기를 내보려고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대비해 담요도 대여해 드리고 있는데요. 최근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많이 오셔서 편하게 독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실제로 이날 나도 식물, 명상과 관련된 책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서울야외도서관’ 운영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엄윤주
서대문구 외에도 ?구로구(안양천 생태초화원) ?성북구(오동근린공원) ?송파구(석촌호수, 가락누리공원, 아시아공원)도 ‘서울야외도서관’ 자치구 운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로구는 가을·시·여행 등의 주제로 마술 퍼포먼스를, 성북구에서는 숲속 음악회와 마임·연극을, 송파구는 컬러 드로잉·민속놀이·낭만 버스킹 공연 등을 준비해 자치구마다 특색 있는 테마를 더한 부분도 특색 있다.
이제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청계천을 넘어 우리 동네 명소로 더욱 가깝게 찾아온 ‘서울야외도서관’은 그동안 세운 기록도 굉장하다. 국내 도서관 중 유일하게 ‘2024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국제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팬데믹 후 안전한 독서 공간으로 마케팅 모범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제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청계천을 넘어 우리 동네 명소로 더욱 가깝게 찾아온 ‘서울야외도서관’은 그동안 세운 기록도 굉장하다. 국내 도서관 중 유일하게 ‘2024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국제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팬데믹 후 안전한 독서 공간으로 마케팅 모범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대문구 야외도서관은 힐링과 자연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과 캠핑 분위기로 조성됐다. ©엄윤주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성인 독서율은 하향 곡선을 그려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성인의 독서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며, 성인 중 일반 도서를 단 한 권이라도 읽은 사람의 비율인 ‘종합독서율’이 43%에 그치기도 했다. 이는 1994년 독서 실태 조사 이후 역대 최저 기록이라고 한다.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다시금 독서 인증 사진 등 새롭게 불고 있는 독서 열풍이 더욱 반가운 이유다.
이번 주말 독서 열풍에 동참하며 색다른 독서를 즐기고 싶다면 좀 더 가깝게 우리 동네로 찾아온 ‘서울야외도서관’ 일정을 참고해 보자. 책 읽는 즐거움과 다양한 문화 공연까지 진한 문화의 향기까지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주말 독서 열풍에 동참하며 색다른 독서를 즐기고 싶다면 좀 더 가깝게 우리 동네로 찾아온 ‘서울야외도서관’ 일정을 참고해 보자. 책 읽는 즐거움과 다양한 문화 공연까지 진한 문화의 향기까지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서대문구 야외도서관에서 독서에 열중하고 있는 시민 ©엄윤주
서울야외도서관 자치구별 일정은 각 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윤주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콘텐츠담당관 |
---|---|---|---|
작성자(책임자) | 엄윤주 | 생산일 | 2024-10-23 |
관리번호 | D0000051934845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라이브리 소셜 공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