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신규 코스 강추! '여의별빛길' 따라 한강야경투어 다녀왔어요
문서 본문
더위가 가시고 선선해진 요즘, 한강 가기 딱 좋은 날씨다. 봄에 다녀왔던 '한강야경투어'에 하반기에는 새로운 코스 '여의별빛길'이 추가됐다고 하여 다녀와 보았다. '여의별빛길'은 여의도 한강공원을 걸어보는 코스로 피아노물길, 이벤트 광장, 마포대교, 물빛무대, 물빛광장을 둘러본다. ☞ [관련기사] 가을밤 한강은 반칙이지! '한강야경투어'…신규 코스 추가
'여의별빛길' 코스는 여의나루역 출구 근처 여의도안내센터 앞 공터에서 시작된다. 여의나루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투어의 시작과 끝 모두 대중교통 사용이 매우 편리한 것이 여의별빛길의 큰 장점이다.
상반기 투어 때와 같이 이어폰과 수신기를 받았고, 별 모양의 야광봉과 암밴드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암밴드가 있어서 참여자들을 쉽게 구분할 수 있어 좋다고 생각했다. 투어는 회당 35명까지 참여가 가능한데, 인원이 많아 2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여의나루길을 따라 가면서 여의도와 여의도 한강공원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서울에는 11개의 한강시민공원이 있는데 그중, 여의도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역을 나오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 그런 것 같다. 이외에도 여의도 벚꽃길, 신길동 등 한강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며 밤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하였다.
중간에는 피아노 물길을 따라 걷기도 하였다. 피아노 물길은 415m인데, 이는 한강의 길이 41.5km를 축소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피아노 물길의 중간중간에는 이곳이 어느 대교쯤인지, 어떤 곳인지를 의미하는 표시가 바닥에 있었다. 설명을 듣지 않으면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라 흥미로웠다.
마포대교에 도착한 후에는 한강야경투어에서 빠질 수 없는 무드등 만들기를 하였다. 상반기와 다르게 하반기에는 무드등이 동그란 모양이었는데, 서울달이 생각나 더욱 예뻐 보였다. 주어진 시간 동안 모두가 몰입해서 무드등을 만들고, 인증샷을 찍었다.
무드등을 만든 후에는 물빛광장으로 이동했다. 한강공원은 자주 오지만, 이곳은 처음이어서 신기했다. 이곳에서는 물에 반사된 여의도의 야경을 더욱 멋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 또한 인어동상도 볼 수 있었는데, 설명을 듣지 않았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것 같아 다시 한번 '한강야경투어' 참여에 보람을 느꼈다.
반포달빛길과 여의별빛길을 둘 다 참여해보았는데, 매력이 달라서 두 곳 다 가길 추천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봄에는 반포달빛길, 가을에는 여의별빛길을 더 추천한다. 내가 몰랐던 한강, 쉽게 지나쳤던 한강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무드등을 만드는 재미까지 있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거울 것이다. 참여비 또한 무료니 잊지 말고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에서 참여를 신청해 보자.
'여의별빛길' 코스는 여의나루역 출구 근처 여의도안내센터 앞 공터에서 시작된다. 여의나루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투어의 시작과 끝 모두 대중교통 사용이 매우 편리한 것이 여의별빛길의 큰 장점이다.
상반기 투어 때와 같이 이어폰과 수신기를 받았고, 별 모양의 야광봉과 암밴드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암밴드가 있어서 참여자들을 쉽게 구분할 수 있어 좋다고 생각했다. 투어는 회당 35명까지 참여가 가능한데, 인원이 많아 2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여의나루길을 따라 가면서 여의도와 여의도 한강공원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서울에는 11개의 한강시민공원이 있는데 그중, 여의도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역을 나오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 그런 것 같다. 이외에도 여의도 벚꽃길, 신길동 등 한강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며 밤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하였다.
중간에는 피아노 물길을 따라 걷기도 하였다. 피아노 물길은 415m인데, 이는 한강의 길이 41.5km를 축소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피아노 물길의 중간중간에는 이곳이 어느 대교쯤인지, 어떤 곳인지를 의미하는 표시가 바닥에 있었다. 설명을 듣지 않으면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라 흥미로웠다.
마포대교에 도착한 후에는 한강야경투어에서 빠질 수 없는 무드등 만들기를 하였다. 상반기와 다르게 하반기에는 무드등이 동그란 모양이었는데, 서울달이 생각나 더욱 예뻐 보였다. 주어진 시간 동안 모두가 몰입해서 무드등을 만들고, 인증샷을 찍었다.
무드등을 만든 후에는 물빛광장으로 이동했다. 한강공원은 자주 오지만, 이곳은 처음이어서 신기했다. 이곳에서는 물에 반사된 여의도의 야경을 더욱 멋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 또한 인어동상도 볼 수 있었는데, 설명을 듣지 않았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것 같아 다시 한번 '한강야경투어' 참여에 보람을 느꼈다.
반포달빛길과 여의별빛길을 둘 다 참여해보았는데, 매력이 달라서 두 곳 다 가길 추천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봄에는 반포달빛길, 가을에는 여의별빛길을 더 추천한다. 내가 몰랐던 한강, 쉽게 지나쳤던 한강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무드등을 만드는 재미까지 있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거울 것이다. 참여비 또한 무료니 잊지 말고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에서 참여를 신청해 보자.
하반기 한강야경투어가 진행 중이다. ⓒ박소예
여의도안내센터 앞에서 모인다. ⓒ박소예
한강야경투어에 참여하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박소예
2024 한강이야기여행 ‘한강야경투어’
? 일정 : 2024년 9월 6일 ~ 10월 12일, 매주 금·토요일 19:00~20:30
? 장소 : 반포한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 대상 : 회당 성인 35명(인솔자 동반시, 미성년자 참여 가능)
? 운영코스
- 반포달빛길(서래섬 – 세빛섬 – 달빛무지개분수)
- 여의별빛길(여의나루길 - 마포대교 – 물빛무대 – 물빛광장)
? 문의 : 운영사무국 02-761-2578
? 신청방법 :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
* 희망 탐방일 5일전까지 신청 가능
* 참여자 선정방법 : 추첨제
? 장소 : 반포한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 대상 : 회당 성인 35명(인솔자 동반시, 미성년자 참여 가능)
? 운영코스
- 반포달빛길(서래섬 – 세빛섬 – 달빛무지개분수)
- 여의별빛길(여의나루길 - 마포대교 – 물빛무대 – 물빛광장)
? 문의 : 운영사무국 02-761-2578
? 신청방법 :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
* 희망 탐방일 5일전까지 신청 가능
* 참여자 선정방법 : 추첨제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콘텐츠담당관 |
---|---|---|---|
작성자(책임자) | 박소예 | 생산일 | 2024-10-10 |
관리번호 | D0000051834564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라이브리 소셜 공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