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경복궁 앞 '그곳'이 열렸다!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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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 의정부 터 ⓒ박소예
경복궁 앞, 광화문광장 건너편 항상 막혀있던 공간 근처를 지나다닐 때마다 이곳은 무엇일까 궁금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서 넓은 부지를 볼 수 있다고 들었지만 궁금증을 해결하지는 못했다. 그곳이 드디어 정식 개장을 한다고 하여 개장식에 다녀왔다.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개장식 ⓒ박소예
이곳은 조선시대 최고관청이었던 ‘의정부’ 터를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으로 조성한 곳이다. 서울시가 2013년 유적을 최초 확인한 후, 2016년부터 8년간 발굴, 정비 사업을 하여 조성하였다.
개장식이 시작되기 전 의정부 터를 가볍게 둘러보았다. 이곳에는 의정부지가 무엇인지, 의정부가 무엇을 하는 곳이었는지 설명은 물론이고 의정부지 발굴 조사지역 유구 현황도가 있어 둘러보는데 도움을 주었다. 설명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작성되어 있었다.
안내도를 둘러보니 이곳에서는 의정부 건물 5동(정본당, 협선당, 석획당, 내행랑, 정자)과 기타 주요 시설(연지, 우물)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의자가 설치돼있고 산책하기 좋게 길도 정비돼있었으며, 화장실도 있어서 오며 가며 들르기 좋은 열린 공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내도를 둘러보니 이곳에서는 의정부 건물 5동(정본당, 협선당, 석획당, 내행랑, 정자)과 기타 주요 시설(연지, 우물)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의자가 설치돼있고 산책하기 좋게 길도 정비돼있었으며, 화장실도 있어서 오며 가며 들르기 좋은 열린 공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장식은 9월 12일 저녁 7시 10분부터 시작되었다.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 준비된 의자에 앉아 참석할 수 있었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관심을 보여주었다. 처음에는 권기봉 작가의 역사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조금은 낯선 의정부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 후에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는데, 아쉽게도 비로 인해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은 취소되었다고 했다. 그래도 서울시무용단의 태평성대 공연은 진행되었다. 화려한 한복을 입은 무용단원들이 전통 춤을 추며 공연을 하자, 지나가던 외국인 관광객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연신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를 알고 온 사람보다 경복궁 또는 광화문에 놀러 왔다가 공연을 하길래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그만큼 위치가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빗 속에서도 무용단원들은 미소를 잃지 않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많은 관광객들은 카메라와 휴대폰을 들고 비를 맞으며 공연을 촬영해갔다.
행사를 알고 온 사람보다 경복궁 또는 광화문에 놀러 왔다가 공연을 하길래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그만큼 위치가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빗 속에서도 무용단원들은 미소를 잃지 않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많은 관광객들은 카메라와 휴대폰을 들고 비를 맞으며 공연을 촬영해갔다.
앞으로도 이곳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주말 저녁에 국악 공연을 열고, 무형유산 관련 전통 축제도 진행한다고 한다. 이러한 공연들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하고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서울에 놀러 오면 꼭 오는 경복궁과 광화문에서 보이는 자리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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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콘텐츠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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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박소예 | 생산일 | 2024-09-19 |
관리번호 | D0000051684577 | 분류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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