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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성비'에 무더위가 훌훌~ 한강 오리배 타고 인기영화 무료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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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박소예
무더운 여름, 한강에서 시원하게 놀고 싶다면 ‘2024 한강페스티벌_여름’을 찾아보자. 서울시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강 수상 및 9개 한강공원에서 2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성비 좋은 열정 충만의 한강 피서’를 주제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무료 또는 1만 원 미만으로 즐길 수 있어 ‘갓성비’라고 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도심 속 무더위 피하고 싶다면! 갓성비 넘치는 '한강페스티벌'
지난 8월 4일, '한강페스티벌_여름'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강수상한영화관’에 다녀왔다. 망원한강공원에서 보트를 타고 영화를 관람하는 이색 프로그램이었다. 보트를 타고 볼 수 있는 수상관람존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를 통해 미리 예약했다. 몇 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치열했다.
지난 8월 4일, '한강페스티벌_여름'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강수상한영화관’에 다녀왔다. 망원한강공원에서 보트를 타고 영화를 관람하는 이색 프로그램이었다. 보트를 타고 볼 수 있는 수상관람존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를 통해 미리 예약했다. 몇 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치열했다.
행사를 위해 마련된 종합안내소가 보인다. ©박소예
상영 날 시간에 맞춰 망원한강공원 둔치로 방문했다. 종합안내소에서 예약 확인 후 안내를 받았다. 이곳에서는 응급 의료 서비스도 제공 중이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한강페스티벌_여름’ 현수막을 보고 “재밌겠다”, “우리도 다음에 오자” 등의 이야기를 하며 정보를 찾아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내에 따라 구명조끼를 착용했다. 구명조끼 사이즈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부터 성인 남성까지 본인에게 맞는 조끼 착용이 가능했다. 착용 후에는 보트를 타러 갔다. 보트는 순서대로 배정받아서 탈 수 있었다. 탑승하면서 보트 작동 방법도 설명 들을 수 있었다. 보트 안에 있는 손잡이에도 방향 표시가 붙어 있어 간단하게 운전할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온 사람들, 연인과 함께 온 커플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보트에 탑승했다. 보트 1대당 최대 3명까지 탑승이 가능했다. 참가자들 모두 설렌 표정으로 보트에 올랐다. 보트는 오리배와 자동차 모양 2종류였다.
이날의 영화는 <엑시트>였다. 이미 본 영화지만 보트를 타고 한강 위에서 감상하니 더욱 흥미진진했다. 참가자들은 배에서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편하게 영화를 관람했다. 다 같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를 봤다. 특히 아이들이 탄 보트에서는 영화에 맞춰 적극적인 리액션이 나왔다. 덕분에 영화를 더 실감나게 볼 수 있었다.
한강 둔치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영화를 봤다. ©박소예
보트를 탑승하지 않고 한강 둔치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었다. 많은 시민들이 돗자리를 깔고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요즘 야외 영화 상영이 인기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갈수록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한강에서 노을 지는 풍경도 함께 볼 수 있었는데, 이날 노을이 특히 아름다웠다. 노을과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한강페스티벌 덕분에 여름밤의 낭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한강수상한영화관’은 무료 프로그램이라 만족도가 높았고 두 배로 즐거웠다.
한강페스티벌은 '갓성비' 있게 놀 수 있다. ©박소예
이외에도 축제 기간 중 야간 수영장은 5,000원에,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은 평소보다 20~3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으니 이번 여름, 한강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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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콘텐츠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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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박소예 | 생산일 | 2024-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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