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도심 속 피크닉을 주제로 한 이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이 가득했다.

DDP의 어울림광장과 잔디언덕, 공원 등 여러 공간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었는데, 돗자리를 펴고 누워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순간이었다. 수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주 행사장인 어울림광장 피크닉센터에서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니, 피크닉 가방과 매트, 간식거리를 선물로 제공했다. 이러한 작은 이벤트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야외 공간에서 열린 서울 거리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저녁에는 유명 수제 맥주가 제공되는 시티 브루어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실내에서 DDP 10주년 포스터 전시와 함께 진행된 와인 시음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었다. 8월 3일 저녁 6시 30분에는 ‘박수철의 와인 토크쇼’가 열려, 와인을 더 쉽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문화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8월 2일과 3일, 잔디언덕에서는 유튜버 강하나의 '야외 스트레칭 클래스'를 통해 몸과 마음을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외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미니언즈 2>와 <슈퍼배드 3>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미니언즈 캐릭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은 SNS에 올리기 안성맞춤이었다.

특히, LG전자와 함께 8월 1일부터 14일까지 ‘해치와 함께하는 AI 상상여행’ 콘셉트로 진행하는 팝업 행사 ‘해치×gramGO 상상여행사’는 AI 기반의 체험을 선사한다. 참여자들은 해치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기회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음악도 만들 수 있다. 기자도 해치와 함께 로마를 다녀오며 ‘해치’라는 제목의 노래를 만들어보았다. 이 매혹적인 여정은 여름의 열기를 잊고 새로운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이다.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문화적 요소들이 어우러져 도심 속 피크닉이라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DDP에서의 이 즐거운 축제 경험은 언제까지나 기억에 남을 것이며,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