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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몰랐을걸?" 광화문 200% 즐기는 숨은 꿀팁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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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박소예
광화문광장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박소예

'서울의 심장'이라 불리는 광화문광장. 광화문광장은 경복궁을 중심으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역사적 장소이자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문화예술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특별하게 놀 수 있는 방법이 많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기자가 직접 체험한 광화문광장에서 재미있게 노는 방법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① 서울야외도서관 - 광화문 책마당

첫 번째로는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이 있다. 광화문광장의 육조마당부터 광화문역 광화문 라운지까지 연계해 개장했는데 텐트, 빈백 등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이런 멋진 광경은 보기가 어렵다.밤바람을 맞으며 경복궁의 야경을 보며 책을 읽는 경험은 꼭 해보기를 추천한다.
광화문 책마당을 찾은 시민들이 빈백에 앉아 독서를 즐기고 있다. ©박소예
광화문 책마당을 찾은 시민들이 빈백에 앉아 독서를 즐기고 있다. ©박소예
경복궁의 야경을 보며 책을 읽을 수 있다. ©박소예
경복궁의 야경을 보며 책을 읽을 수 있다. ©박소예

안내데스크에서는 개인 독서등, 몰입상자, 돋보기 등을 대여하여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끔 여름밤의 정취와 잘 어울리는 야외 영화 상영과 공연도 진행되니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자. 하절기에는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으니 방문하기 전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자.
  • 광화문 책마당 해치가 반겨주고 있다. ©박소예
    광화문 책마당 해치가 반겨주고 있다. ©박소예
  • 일상의 행복,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특별한 야외 도서관, 광화문 책마당 ©박소예
    일상의 행복,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특별한 야외 도서관, 광화문 책마당 ©박소예
  • 광화문 책마당 해치가 반겨주고 있다. ©박소예
  • 일상의 행복,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특별한 야외 도서관, 광화문 책마당 ©박소예

비가 와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바로 지하철 광화문 역과 연결된 광화문라운지이다. 연결 통로에도 책을 읽을 수 있게 의자와 책들이 비치되어 있다. 지나가던 시민들도 편하게 앉아 잠시 독서를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 광화문라운지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소예
    광화문라운지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소예
  • 공화문라운지 내부에는 독서대와 조명이 마련되어 있다. ©박소예
    공화문라운지 내부에는 독서대와 조명이 마련되어 있다. ©박소예
  • 광화문라운지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소예
  • 공화문라운지 내부에는 독서대와 조명이 마련되어 있다. ©박소예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9번 출구 쪽에 위치한 광화문라운지로 들어가면 시원하게 독서를 할 수 있다. 독서대와 조명도 있고 콘센트도 있어 편하게 충전도 하며 쉬어 갈 수 있다. 광화문라운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세종문화회관 1층에는 세종라운지가 있다. 이곳에서도 가볍게 책을 읽으며 쉬어 갈 수 있어, 공연 전후 혹은 날씨가 좋지 않을 때 방문하여 즐기는 시민들이 많았다.
세종문화회관 1층에 자리 잡은 세종라운지 ©박소예
세종문화회관 1층에 자리 잡은 세종라운지 ©박소예

②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

광화문과 경복궁, 청와대까지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바로 세종문화회관 건너편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이다. 이곳에서는 경복궁 너머 청와대까지 볼 수 있어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특히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저녁 9시까지 운영하여 야경을 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마감 30분 전까지는 입장해야 옥상에 갈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시간을 잘 체크하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에서 바라본 경복궁과 청와대의 야경 ©박소예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에서 바라본 경복궁과 청와대의 야경 ©박소예
  • 도심의 건물들과 어우러진 광화문의 밤 풍경 ©박소예
    도심의 건물들과 어우러진 광화문의 밤 풍경 ©박소예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에서 바라본 경복궁과 청와대의 야경 ©박소예
  • 도심의 건물들과 어우러진 광화문의 밤 풍경 ©박소예

③ K-푸드 페스티벌 넉넉

길을 걷다 출출함이 느껴진다면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을 찾아가 보자. 내년 5월까지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 공원에서 진행되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은 떡갈비, 곶감말이, 츄러스 등을 파는 다양한 푸드트럭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다회용기를 사용한다는 것인데, 음식도 즐기고 환경도 생각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경험을 할 수 있다. 하절기에는 금?토?일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우천 시나 폭염일 경우 운영하지 않으니 방문 전 꼭 확인하자.
  • 서울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 ©박소예
    서울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 ©박소예
  •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 ©박소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 ©박소예
  • 한식의 다채로움과 이색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박소예
    한식의 다채로움과 이색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박소예
  • 서울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 ©박소예
  •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 ©박소예
  • 한식의 다채로움과 이색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박소예

④ 광화문광장 분수

아이들과 함께라면 광화문광장 분수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8월 18일까지 매일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데, 이순신 장군 동상 근처에 탈의실과 건조 공간 등도 준비되어 있다. 분수는 이순신 장군 동상 앞, 동상 뒤로 이동하면 터널 분수, 스타벅스 앞 이렇게 3곳이 있다.
  • 시민들이 터널 분수를 지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박소예
    시민들이 터널 분수를 지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박소예
  • 아이들이 더위를 잊은 채 분수 사이를 뛰놀고 있다. ©박소예
    아이들이 더위를 잊은 채 분수 사이를 뛰놀고 있다. ©박소예
  • 시민들이 터널 분수를 지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박소예
  • 아이들이 더위를 잊은 채 분수 사이를 뛰놀고 있다. ©박소예

⑤ 광화문 달빛요가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광화문광장에 누워서 요가를 할 수 있는 ‘광화문 달빛요가’를 추천한다. 이 프로그램은 8월 8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에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된다. 노쇼 자리가 있을 경우 현장 접수가 가능하니 낙담하지 말고 가보자. 경복궁의 야경을 보며 요가를 하고, 광화문광장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경험은 기억에 남을 것이다.
  • 경복궁을 바라보며 달빛요가를 즐기는 시민들 ©박소예
    경복궁을 바라보며 달빛요가를 즐기는 시민들 ©박소예
  •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요가에 참여했다. ©박소예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요가에 참여했다. ©박소예
  • 경복궁을 바라보며 달빛요가를 즐기는 시민들 ©박소예
  •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요가에 참여했다. ©박소예

⑥ 7979 서울러닝크루

러닝을 좋아한다면 러닝 프로그램도 있다. ‘7979 서울러닝크루’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하여 야간 코스를 함께 달리는 서울 시티런을 운영 중이다. 코스는 매 주차별로 바뀌며, 선착순 마감이기 때문에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 매주 목요일마다 도심을 달리는 '7979 서울러닝크루' ©박소예
    매주 목요일마다 도심을 달리는 '7979 서울러닝크루' ©박소예
  • 많은 시민들이 러닝에 참여했다. ©박소예
    많은 시민들이 러닝에 참여했다. ©박소예
  • 매주 목요일마다 도심을 달리는 '7979 서울러닝크루' ©박소예
  • 많은 시민들이 러닝에 참여했다. ©박소예

⑦ 세종예술아카데미

세종문화회관 오픈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는 요가, K-팝 댄스, 비보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는 시즌별로 수강 신청을 해서 들을 수 있으며 무료이다. 무료라 신청이 치열하니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자도 K-팝 댄스와 요가를 수강해 봤는데 강사 선생님들의 열정이 넘치고 수업의 질이 좋아 계속 신청할 생각이다.
세종문화회관 오픈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소예
세종문화회관 오픈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소예

⑧ 세종문화회관 앞 야외 의자

마지막으로는 세종문화회관 앞 야외 의자들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의자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었다. 노트북을 가지고 와 업무를 보는 직장인,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민, 데이트를 하는 커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자유로운 문화도시 서울을 즐기고 있었다.
  • 세종문화회관 앞 풍경 ©박소예
    세종문화회관 앞 풍경 ©박소예
  • 많은 시민들이 야외 의자에 자유롭게 앉아 저마다의 풍경을 즐기고 있다. ©박소예
    많은 시민들이 야외 의자에 자유롭게 앉아 저마다의 풍경을 즐기고 있다. ©박소예
  • 세종문화회관 앞 풍경 ©박소예
  • 많은 시민들이 야외 의자에 자유롭게 앉아 저마다의 풍경을 즐기고 있다. ©박소예

광화문 책마당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광화문광장(광화문역~ 육조마당)
○ 운영시간
- 야외마당 금?토?일요일 11:00~18:00, 야간 운영 17:00~22:00
- 광화문라운지 월~일요일 10:00~20:00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 문의 : 운영사무국 02-6954-7216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 교통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330m
○ 운영시간 : 월?화요일, 목?금요일, 일요일 10:00~18:00 수?토요일 10:00~21:00
누리집
○ 문의 : 0507-1414-9202

K-푸드 페스티벌 넉넉

○ 기간 : 2024.5.29. ~ 2025.5.31.
○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89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
○ 운영시간 : 매주 금~일요일 17:00~22:00
누리집

‘광화문 달빛요가’ 프로그램

○ 기간 : 2024. 6. 25.~ 8. 8. (총 21회)
○ 일시 :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19:30~20:30
○ 장소 :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 모집인원 : 회차당 120명(1인당 1자리)
누리집

7979 서울러닝크루

○ 기간 : 2024. 4.11.~10. 31. 19:00~21:00
○ 대상 : 운동을 즐기는 서울 시민 누구나
○ 참가 인원 : 회차당 20~30명
○ 내용 : 러닝 주법 강습 및 러닝 전·후 스트레칭
○ 참가비 : 무료
○ ☞ 신청 바로가기

세종예술아카데미

○ 위치 :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아트스테이지
○ ☞교육 일정 바로가기
○ 문의 : 02-39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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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몰랐을걸?" 광화문 200% 즐기는 숨은 꿀팁 대공개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박소예 생산일 2024-07-24
관리번호 D0000051296550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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