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나날이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서울시 굿즈, 이번엔 의류 편집숍인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에 새로 콜라보한 제품들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직접 방문을 해보았다. ☞ [관련 기사] 21일부터 한정판매…무신사와 '서울마이소울' 패션굿즈 제작

패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무신사'. 을지로입구역 6번 출구쪽에 위치한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지점에 가면 따끈따끈하게 출시한 서울시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광화문을 본딴 디자인의 티셔츠부터 가방, 액세사리까지 다양한 종류가 출시되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오프라인 매장인 만큼 원하는 제품을 직접 입어보거나 질감을 만져보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는데 옷감 퀄리티도 좋아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았고, 요즘 가방에 많이 달고 다니는 키링과 액세서리도 있어 기념품으로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았다.

무신사에서 의류 관련된 굿즈들을 만나봤다면,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는 더욱 다양한 굿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이곳은 하나금융 사옥이 있는 건물에 위치해 있었는데 서울시 관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설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안내가 가능한 직원 분들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정보를 얻기에도 좋고, 관광지와 관련된 안내책자들이 많아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명동관광정보센터에 새롭게 조성된 '서울마이소울샵'에는 새롭게 출시된 서울시 굿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기존에 출시했던 상품들과 다른 종류들도 많이 보였고, 눈에 띄게 예쁜 제품들이 많아 시선을 끌었다. 서울굿즈 공식 판매관인 ‘서울마이소울샵’은 기존에 운영 중인 DDP 디자인스토어와 서울정원박람회 내 임시매장(팝업스토어)에 이어 종로 서울관광플라자(1층), 명동관광정보센터, 세종문화회관(1층)에 새롭게 조성됐다. ☞ [관련 기사] 서울굿즈 신상 득템하세요! '서울마이소울샵' 개관

이번에 출시한 굿즈들은 여러 작가들이 참여해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서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아기자기한 그릇들도 예뻤지만 '서울마이소울' 픽토그램과 전통 패턴디자인을 잘 어우러지게 배치해 만든 가방이 참 예뻐 선물하기도 좋아보였다. 서울을 상징하는 광화문광장의 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을 축소해 놓은 것도 디테일이 살아있어 탐이 났었고, 소개한 것 외에도 예쁜 상품이 많아 명동에 놀러간다면 한번 들려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