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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배우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추천! 야간 숲티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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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내 노고산에서 야간 숲티어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노윤지
서강대학교 내 노고산에서 야간 숲티어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노윤지
숲티어링은 가족과 함께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노윤지
숲티어링은 가족과 함께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노윤지

낮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주르륵 흘러 해가 지고 선선한 오후 늦게 활동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해가 길어진 요즘,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해 봤다. 바로 '야간 숲티어링'이다. 이름만 들으면 생소하지만 자연에서 뛰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에겐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아 참여했다.
시작 전, 야간 숲티어링에 필요한 지도와 나침반, 안내문을 받았다. ©노윤지
시작 전, 야간 숲티어링에 필요한 지도와 나침반, 안내문을 받았다. ©노윤지
지도를 읽고 나침반을 활용하여 위치를 찾는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 ©노윤지
지도를 읽고 나침반을 활용하여 위치를 찾는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 ©노윤지

숲티어링은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면서 가족과 함께 걷고 뛰며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가족 간의 만족도가 높다.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지정된 지점을 통과하고 목적지까지 완주하는 경기를 말하며, 장교들이 독도법 훈련 방식에서 파생된 스포츠이다.
출발하기 전에 다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노윤지
출발하기 전에 다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노윤지
준비가 되면 가족별로 이동하면 된다. ©노윤지
준비가 되면 가족별로 이동하면 된다. ©노윤지

숲티어링 참여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장소는 용산가족공원, 양재시민의 숲, 인왕산유아숲체험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장소는 매번 다르다. 이번에는 서강대학교 내 노고산에서 진행되었다.

오리엔티어링이라고도 불리는 숲티어링은 자연의 산야, 숲, 공원 등의 코스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사용하여 정해진 지점을 거쳐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는 경기이다. 스탬프 투어를 하는 미션 게임이라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어 숲과 산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초등학교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보호자 1명은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
  •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통해 궁금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 ©노윤지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통해 궁금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 ©노윤지
  • 아이들의 참여가 높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윤지
    아이들의 참여가 높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윤지
  •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통해 궁금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 ©노윤지
  • 아이들의 참여가 높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윤지

서강대학교 내에 있는 노고산은 서강대 학생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이다. 준비물긴팔, 긴바지 복장과 운동화, 모자이며 모기가 많아 모기 퇴치제를 챙겨 가는 것이 좋다. 또 야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랜턴을 꼭 챙겨야 한다. 불이 없는 깜깜한 숲이라 아이들은 어둠을 무서워 할 수 있으니, 저학년 아이에게는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는 것이 좋다.
  • 스탬프 투어처럼 지정된 위치에서 펀치를 찍으면 된다. ©노윤지
    스탬프 투어처럼 지정된 위치에서 펀치를 찍으면 된다. ©노윤지
  • 지도의 코스를 잘 확인하여 이동하면 된다. ©노윤지
    지도의 코스를 잘 확인하여 이동하면 된다. ©노윤지
  • 많이 어둡기 때문에 랜턴이 필수품이다. ©노윤지
    많이 어둡기 때문에 랜턴이 필수품이다. ©노윤지
  • 24개 지점을 완주한 후 돌아오면 도착 시간을 적어준다. ©노윤지
    24개 지점을 완주한 후 돌아오면 도착 시간을 적어준다. ©노윤지
  • 스탬프 투어처럼 지정된 위치에서 펀치를 찍으면 된다. ©노윤지
  • 지도의 코스를 잘 확인하여 이동하면 된다. ©노윤지
  • 많이 어둡기 때문에 랜턴이 필수품이다. ©노윤지
  • 24개 지점을 완주한 후 돌아오면 도착 시간을 적어준다. ©노윤지

시간에 맞춰서 집결 장소에 도착하면 출석 체크 후 지도 보는 법나침반 사용법에 대해 설명해 준다. 준비가 완료되면 가족 단위로 시간을 나누어서 출발을 한다. 지도의 코스대로 이동하면 주요 지점에서 스탬프를 찍어 인증을 하면 된다. 야간에 산을 돌아다닌 적이 없기 때문에 더욱 새롭고 낯설지만 아이와 함께 지도를 보며 각 지점을 찾을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24개의 지점을 모두 찾아 도착 장소에 다시 모이면 완주한 시간을 적어준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한 가족들에게 간단한 간식이 배부되었다. ©노윤지
늦은 시간까지 함께한 가족들에게 간단한 간식이 배부되었다. ©노윤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숲티어링 ©노윤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숲티어링 ©노윤지

야간에 산을 돌아다니는 것도 처음이지만 아이와 함께 늦은 시간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뜻깊은 듯하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프로그램이지만 평소에 야외 활동을 좋아한다면 무리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알찬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낮 더위를 피해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야간에 진행하는 숲티어링을 적극 추천한다. 해 질 녘의 생생한 모습과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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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배우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추천! 야간 숲티어링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노윤지 생산일 2024-06-13
관리번호 D0000050989520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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