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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송이로 핀 아름다움! 잊지 못할 장미터널, 마음을 파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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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비치는 밝고 넓은 정원에서 초록빛 가운데 장미가 살아 있고 부드러운 꽃잎, 빛의 교향곡 연주에 따라 꿈과 색이 피어나는 향기로움에 빠져드는 장미축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5월의 상징인 장미꽃의 화려함을 보기 위해 시민들이 일찍부터 모여들었다. '중랑 서울장미축제'국내 최대 규모인 5.45km의 장엄한 장미터널을 선보이는 행사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2005년에 시작된 중랑천 공원 개발 프로젝트의 산물인 이 아름다운 터널은 수년 동안 장미 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프랑스, ??독일, 덴마크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온 200여 종 이상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장미전시관을 새롭게 확장해 한국 장미의 역사와 종류, 세계의 다양한 품종, 실력 있는 플로리스트들의 꽃 작품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다.

축제의 매력은 전시된 장미의 다양성에 있다. 친숙한 빨간 장미부터 이국적인 안젤라, 핑크 향수, 골드 파사드까지 그 다양성이 놀랍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망고 로즈'는 페스티벌에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방문객들은 상세한 장미 지도를 통해 각 장미 품종을 식별하여 관람할 수 있었다.

중랑천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와 장미 조각으로 장식된 그림 같은 포토존도 큰 볼거리다. 이곳은 활짝 핀 장미를 배경으로 추억을 담아내는 장소로 인기를 끌었다.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5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로즈 로드'를 따라 산책하는 것은 잊지 못할 나들이가 될 것이다.

꽃놀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해에는 23일 동안 26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올해는 관람객이 303만 명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43만 명이 늘어난 수치다. 수림대공원의 정원을 비롯해 넓은 장미터널과 축제장 곳곳에 수천 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했다. 또한 장미산업전시회, 장미마켓, 장미서점 등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제,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마무리되었지만, 영상으로 담은 중랑장미정원으로 아쉬움을 달래보자.
5월 18~25일, 중랑장미공원에서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제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렸다. ©문청야
태릉입구역 부근 묵동교에서 제방길(중랑장미공원 입구)로 진입하면 장미터널 입구가 보인다. ©문청야
태릉입구역 부근 묵동교에서 제방길(중랑장미공원 입구)로 진입하면 장미터널 입구가 보인다. ©문청야
장미터널의 초입은 아직 개화가 덜 된 상태이다. ©문청야
장미터널의 초입은 아직 개화가 덜 된 상태이다. ©문청야
수림대장미정원은 다양한 품종의 장미와 장미신전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문청야
수림대장미정원은 다양한 품종의 장미와 장미신전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문청야
장미의 여신과 장미꽃 반지 모양의 조형물은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문청야
장미의 여신과 장미꽃 반지 모양의 조형물은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문청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제방산책길에 장미가 만개했다. ©문청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제방산책길에 장미가 만개했다. ©문청야
겹겹이 보이는 아치형 터널에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피어 있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문청야
겹겹이 보이는 아치형 터널에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피어 있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문청야
묵현초등학교 근처 장미터널은 터널이 넓고 화려하여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다. ©문청야
묵현초등학교 근처 장미터널은 터널이 넓고 화려하여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다. ©문청야
터널을 장식한 장미꽃을 보니 사랑스러움이 한가득 묻어나 있다. ©문청야
터널을 장식한 장미꽃을 보니 사랑스러움이 한가득 묻어나 있다. ©문청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까이에서 장미 향을 맡으며 걸을 수 있다. ©문청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까이에서 장미 향을 맡으며 걸을 수 있다. ©문청야
정원 곳곳에는 잠시 쉴 수 있는 야외 벤치들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다 쉴 수 있다. ©문청야
정원 곳곳에는 잠시 쉴 수 있는 야외 벤치들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다 쉴 수 있다. ©문청야
제방길에서 중랑천둔치로 내려가는 보도육교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문청야
제방길에서 중랑천둔치로 내려가는 보도육교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문청야
중랑천둔치에 탐스럽게 피어난 장미 ©문청야
중랑천둔치에 탐스럽게 피어난 장미 ©문청야
한 시민이 한국디카시인협회 서울중랑지회 주최로 열린 시화전을 감상하고 있다. ©문청야
한 시민이 한국디카시인협회 서울중랑지회 주최로 열린 시화전을 감상하고 있다. ©문청야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현대장미원의 자전거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문청야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현대장미원의 자전거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문청야
피아노 포토존에서 한 시민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문청야
피아노 포토존에서 한 시민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문청야
한 번쯤 타보고 싶을 정도로 멋진 꽃마차는 인증 사진 명소가 되어준다. ©문청야
한 번쯤 타보고 싶을 정도로 멋진 꽃마차는 인증 사진 명소가 되어준다. ©문청야
올해는 포토존에 신경 쓴 모습이다. 벤치그네 포토존도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와 인기 있다. ©문청야
올해는 포토존에 신경 쓴 모습이다. 벤치그네 포토존도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와 인기 있다. ©문청야
'중랑구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 중 조영철 작가의 작품 '사슴' ©문청야
'중랑구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 중 조영철 작가의 작품 '사슴' ©문청야
중랑천을 바라보며 장미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전망데크, 전망데크 계단을 내려오면 묵동천 주변 넓은 장미원이 있다. ©문청야
중랑천을 바라보며 장미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전망데크, 전망데크 계단을 내려오면 묵동천 주변 넓은 장미원이 있다. ©문청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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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송이로 핀 아름다움! 잊지 못할 장미터널, 마음을 파고들다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문청야 생산일 2024-05-29
관리번호 D0000050857317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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