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지난 5월 18일 서울 봄축제인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개최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축제명을 ‘중랑 서울장미축제’로, 축제명에 ‘중랑’이 들어가도록 변경하여 로컬 축제의 역사성과 고유성을 살렸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인 만큼 축제의 주인공인 ‘아름다운 장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중랑구는 8,000주 장미를 추가로 심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중랑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5.45㎞의 장미 터널과 수림대공원 외 5곳에 꾸며진 장미 정원 등 축제장 전역에서 1,000만 송이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현재 209종, 약 31만여 주의 장미가 만발했으며, 안젤라, 핑크퍼퓸, 그란데클라쎄, 골드파사데 등, 프랑스, 독일, 덴마크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품종을 볼 수 있다.

이번 중랑 서울장미축제에는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포토존, 전시 등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축제 첫날에는 장미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중랑 장미 주간 선포식, 장미 음악회가 진행되었으며, 가수 김희재, 소유미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둘째날에는 로즈 플로깅, 로즈 콘서트, 장미 가요제가 진행되었으며, 중랑구 홍보대사이자 미스트롯3 선(善) 출신 가수 배아현의 무대로 대미를 장식했다.

아직 장미 전시를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장미산업전 ？로즈템부스 ？장미마켓 중랑 나눔마당 ？중랑문화재단 문화&환경체험 및 홍보 ？중랑구 체험&홍보 ？중랑구 국내교류관 ？중랑구 중소기업 우수상품전 ？장미꽃빛거리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ZeROSE 환경캠페인으로 ？로즈 플로깅 ？ZeROSE 카페 ？ZeROSE 체험 ？그린로즈 메시지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