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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매력에 스며들다! 뚝섬한강공원 정원박람회, 가을까지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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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한강공원 일대에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렸다. ©홍혜수
춥지도 덥지도 않아 나들이 다니기 좋은 요즘이다. 지난 5월 16일, 다양하게 꾸민 정원들을 한데서 구경해 볼 수 있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려 다녀왔다. ☞ [관련 기사] 한강에 6만평 초대형 정원! 역대 최대·최장 정원박람회 개막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와 소울프렌즈 ©홍혜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지도를 곳곳에 배치해 두어 길 찾기도 편했다. ©홍혜수
지하철 7호선 자양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뚝섬한강공원은 평소에도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지만,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소식을 듣고 구경 온 분들이 많아 더욱 활기찬 모습이었다. 박람회장 입구에는 커다란 해치와 소울프렌즈들이 전시되어 있어 인증 사진을 찍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곳곳에 지도가 마련되어 있어 길을 찾기도 편했다. ☞ [관련 기사] 벌써 102만 다녀갔다! 정원박람회 최단기간 최다 방문 기록
최신 정원 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가든센터에서는 식물·정원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홍혜수
야외 수영장이었던 곳은 '가든센터'로 운영 중이다. 이곳에선 '반려식물키트산업전'이 열리고 있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반려식물들을 직접 식재를 해본다거나, 테라리움을 꾸며볼 수도 있었고 허브 심기, 모스볼 키우기 등 집에서 식물을 키울 때 도움이 될 만한 부스가 눈에 띈다.
식물·정원용품을 판매하는 ‘가든센터’에서는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은 물론이고 정원에서 키우는 키 큰 나무들까지 다양한 종류를 볼 수 있다. 화분을 증정한다거나 화분을 사면 분갈이를 해주는 등 여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식물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쯤 들를 만한 곳이었다.
가든센터 한쪽에서는 서울시와 풀무원이 컬래버레이션한 '서울라면'을 팔고 있는 '서울 라면가게'도 운영 중이다.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팔고 있는 데다가 라면 용기까지 줘서 옆에 있는 기계에 즉석으로 라면을 조리해 한강에서 맛보던 라면을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많았다.
재미있는 체험이 많았던 시민정원사마을 ©홍혜수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시민정원사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은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하는 곳이다. 천연 염색으로 만든 천들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는 데다, 여러 식물의 씨앗을 구경해 보거나, 꽃차 등을 마셔볼 수 있는 체험도 진행되고 있었다.
안으로 이동하면 다양한 기업에서 참여한 정원들을 구경해 볼 수 있는데 올해 서울색으로 선정된 '스카이코랄'빛으로 만들어 놓은 전망대를 주목할 만하다. 뚝섬한강공원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아 멋진 풍경을 선물해 주었다.
이번 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약 1만 460㎡ 면적에 ?초청정원(1개) ?작가정원(10개) ?학생동행정원(10개) ?시민동행정원(15개) ?기업동행정원(17개) ?기관참여정원(4개) ?글로벌정원을 비롯해 시민 참여로 조성한 정원(19개) 등 총 76개 정원을 선보인다. 다양한 콘셉트로 꾸민 정원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구경 온 관람객들도 여유롭게 다른 정원들을 구경하며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해설이 있는 정원투어도 진행되었다. ©홍혜수
이런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본행사가 마무리 되었으나 10월 8일까지 다양하게 꾸며 놓은 정원들은 상설 전시로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하거나 여러 콘셉트의 정원을 구경하고 싶은 분들은 뚝섬한강공원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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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홍혜수 | 생산일 | 2024-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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