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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 한가득! 서울국제정원박람회, 10월까지 상설전시로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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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부터 22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본행사가 열렸다. ©김미선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본행사가 열렸다. ©김미선

걷고, 쉬고, 치유할 수 있는 ‘서울 가든’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모든 자치구가 힘을 모았다.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지난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렸던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본행사가 끝나는 5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특별하게 상설 전시로 진행된다. 정원 작품, 전시, 산업전 등 다채로운 정원 문화를 만나는 기회를 선사한다. ☞ [관련 기사] 한강에 6만평 초대형 정원! 역대 최대·최장 정원박람회 개막
‘서울, 그린 바이브(Seoul, Green Vibe,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를 주제로 펼쳐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김미선
‘서울, 그린 바이브(Seoul, Green Vibe,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를 주제로 펼쳐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김미선

한강공원 뚝섬나들목을 통해 뚝섬한강공원으로 이동하거나 지하철 7호선 자양역(뚝섬한강공원) 2번 출구로 나가 이동하면 된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면 해치웰컴가든에서 서울시 마스코트인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반겨준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 그린 바이브(Seoul, Green Vibe,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라는 주제와 ‘컬러풀 한강(Colorful Hangang, 색색가지 한강)’이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해설, 체험, 연계 프로그램은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공원 이용객의 안전과 통행로 확보를 위해 산책로 내 자전거 통행이 제한됐다. 플랜터가든을 지나 가든센터에 도착하니 입구에는 멋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 해치웰컴가든에 들어서면 서울시 마스코트인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반겨준다. ©김미선
    해치웰컴가든에 들어서면 서울시 마스코트인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반겨준다. ©김미선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을 위해 가는 길에도 꽃들이 가득이다. ©김미선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을 위해 가는 길에도 꽃들이 가득이다. ©김미선
  • 가든센터 입구에는 멋진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김미선
    가든센터 입구에는 멋진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김미선
  • 해치웰컴가든에 들어서면 서울시 마스코트인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반겨준다. ©김미선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을 위해 가는 길에도 꽃들이 가득이다. ©김미선
  • 가든센터 입구에는 멋진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김미선

가든센터가 조성된 이곳은 여름이면 수영장으로, 겨울이면 눈썰매장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반려식물키트산업전’, ‘이동형 반려식물클리닉’ 등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다양한 식물과 꽃이 가득한 곳에서 재활용컵으로 화분을 만들기도 하고, 대나무로 나만의 이끼정원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튜브에 떠다니는 꽃을 감상하고, 수생식물정원에서 사라져가는 습지식물과도 만났다.
  • 다양한 식물과 꽃이 가득한 곳에서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김미선
    다양한 식물과 꽃이 가득한 곳에서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김미선
  • 여름이면 수영장으로, 겨울이면 눈썰매장으로 운영되는 곳에서 튜브에 떠다니는 꽃을 감상한다. ©김미선
    여름이면 수영장으로, 겨울이면 눈썰매장으로 운영되는 곳에서 튜브에 떠다니는 꽃을 감상한다. ©김미선
  • 수생식물정원에서 사라져 가는 습지식물과 만난다. ©김미선
    수생식물정원에서 사라져 가는 습지식물과 만난다. ©김미선
  •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수국이 소담하게 피어 있다. ©김미선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수국이 소담하게 피어 있다. ©김미선
  • 가든센터 내에는 서울라면을 먹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김미선
    가든센터 내에는 서울라면을 먹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김미선
  • 다양한 식물과 꽃이 가득한 곳에서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김미선
  • 여름이면 수영장으로, 겨울이면 눈썰매장으로 운영되는 곳에서 튜브에 떠다니는 꽃을 감상한다. ©김미선
  • 수생식물정원에서 사라져 가는 습지식물과 만난다. ©김미선
  •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수국이 소담하게 피어 있다. ©김미선
  • 가든센터 내에는 서울라면을 먹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김미선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메인 무대가 설치된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를 향해 가는 길이다. 학생동행정원, 시민동행정원, 작가정원, 기업동행정원, 글로벌정원, 초청정원까지 6만 평 규모로 다양한 주제의 76개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하루에 모든 정원을 거니는 것은 쉽지 않아 보였다. 상설 전시가 진행되는 기간에 다시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메인 무대 앞에는 화분으로 서울 브랜드 픽토그램을 완성하는 ‘서울 가드닝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서울 구석구석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질 것을 상상하며 행사장에 모인 사람들이 "어딜 가든, 서울 가든"을 함께 외쳤다.
  • 자연이 기억을 머금듯 우리도 과거를 다시 상상하고, 뚝섬의 미래를 생각하며 '뚝뚝, 걸어보길' ©김미선
    자연이 기억을 머금듯 우리도 과거를 다시 상상하고, 뚝섬의 미래를 생각하며 '뚝뚝, 걸어보길' ©김미선
  • 서울시 조경상 대상을 받은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와 김영찬 바이런 소장의 ‘앉는 정원’ ©김미선
    서울시 조경상 대상을 받은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와 김영찬 바이런 소장의 ‘앉는 정원’ ©김미선
  • 태국 작가의 '나비효과(The Butterfly Effect)' 정원은 지속가능성 중심의 적응형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김미선
    태국 작가의 '나비효과(The Butterfly Effect)' 정원은 지속가능성 중심의 적응형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김미선
  • 섹션 가든은 횡단면을 통해 미시 세계를 보여준다. ©김미선
    섹션 가든은 횡단면을 통해 미시 세계를 보여준다. ©김미선
  • 시민들의 편안한 휴게 공간을 위해 제공한 '間+空(Gan_Gong) ©김미선
    시민들의 편안한 휴게 공간을 위해 제공한 '間+空(Gan_Gong) ©김미선
  • 화분으로 서울 브랜드 픽토그램을 완성하는 ‘서울 가드닝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김미선
    화분으로 서울 브랜드 픽토그램을 완성하는 ‘서울 가드닝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김미선
  • 자연이 기억을 머금듯 우리도 과거를 다시 상상하고, 뚝섬의 미래를 생각하며 '뚝뚝, 걸어보길' ©김미선
  • 서울시 조경상 대상을 받은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와 김영찬 바이런 소장의 ‘앉는 정원’ ©김미선
  • 태국 작가의 '나비효과(The Butterfly Effect)' 정원은 지속가능성 중심의 적응형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김미선
  • 섹션 가든은 횡단면을 통해 미시 세계를 보여준다. ©김미선
  • 시민들의 편안한 휴게 공간을 위해 제공한 '間+空(Gan_Gong) ©김미선
  • 화분으로 서울 브랜드 픽토그램을 완성하는 ‘서울 가드닝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김미선

스카이 코랄색 화분에 심어져 있는 미루나무는 하늘을 향해 가지를 곧게 뻗어 장관을 연출한다. 한강 노을을 닮은 ‘스카이 코랄’은 올해 서울의 색이기도 하다. 현장 이벤트로 버픽으로 비올라를 찾는 ‘나를 찾아줘’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메인 광장 분수대 앞 버픽 부스에서 고급 씨앗을 받을 수 있었다. 서울정원사 마을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조기 마감되었다. 상추, 고추, 토마토 등 텃밭에 심을 수 있는 모종을 판매하기도 했다.
  • 미루나무는 하늘을 향해 가지를 곧게 뻗어 장관을 연출한다. ©김미선
    미루나무는 하늘을 향해 가지를 곧게 뻗어 장관을 연출한다. ©김미선
  • 버픽으로 비올라를 찾는 ‘나를 찾아줘’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김미선
    버픽으로 비올라를 찾는 ‘나를 찾아줘’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김미선
  • 상추, 고추, 토마토 등 텃밭에 심을 수 있는 모종을 판매하기도 했다. ©김미선
    상추, 고추, 토마토 등 텃밭에 심을 수 있는 모종을 판매하기도 했다. ©김미선
  • 미루나무는 하늘을 향해 가지를 곧게 뻗어 장관을 연출한다. ©김미선
  • 버픽으로 비올라를 찾는 ‘나를 찾아줘’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김미선
  • 상추, 고추, 토마토 등 텃밭에 심을 수 있는 모종을 판매하기도 했다. ©김미선

또 도심 정원의 야외 도서관에서 누리는 나만의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초청정원 인근에는 ‘책읽는 한강정원’이 조성됐다.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한강공원에 이어 정원으로까지 확대된 것이다. 나무 그늘 아래 빈백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편하게 앉아 책을 읽으며 또 다른 매력에 빠져본다. 뚝섬한강공원의 책읽는 한강정원을 시작으로 거점형 책읽는 서울정원, 일상형 책읽는 서울정원이 운영될 예정이다.
  • 나무 그늘 아래 빈백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편하게 앉아 책을 읽으며 또 다른 매력에 빠져본다. ©김미선
    나무 그늘 아래 빈백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편하게 앉아 책을 읽으며 또 다른 매력에 빠져본다. ©김미선
  • 도심 정원의 야외 도서관으로 초청정원 인근에 '책읽는 한강정원'을 조성했다. ©김미선
    도심 정원의 야외 도서관으로 초청정원 인근에 '책읽는 한강정원'을 조성했다. ©김미선
  • 나무 그늘 아래 빈백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편하게 앉아 책을 읽으며 또 다른 매력에 빠져본다. ©김미선
  • 도심 정원의 야외 도서관으로 초청정원 인근에 '책읽는 한강정원'을 조성했다. ©김미선

뚝섬자벌레 부근에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아웃2>의 캐릭터와 꽃과 식물로 '인사이드 아웃 가든'을 조성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기쁨, 불안, 버럭, 슬픔 등 아홉 가지 감정의 특징과 매력을 모티브로 조성했다. 특별한 휴식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자연의 느린 호흡에 집중해 지친 일상에서 돌아보지 못한 내 안의 다양한 감정을 마주하고, 자연이 주는 활력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 '기쁨'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라일리의 귀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미선
    '기쁨'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라일리의 귀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미선
  • 작약, 자엽국수나무 등 다양한 식물과 함께 있는 '버럭' ©김미선
    작약, 자엽국수나무 등 다양한 식물과 함께 있는 '버럭' ©김미선
  • 슬픈 감정을 표현한 캐릭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시민을 볼 수 있다. ©김미선
    슬픈 감정을 표현한 캐릭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시민을 볼 수 있다. ©김미선
  • '기쁨'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라일리의 귀여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미선
  • 작약, 자엽국수나무 등 다양한 식물과 함께 있는 '버럭' ©김미선
  • 슬픈 감정을 표현한 캐릭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시민을 볼 수 있다. ©김미선

또한 손목닥터9988에서는 5월 16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한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1,000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했다. 손목닥터9988은 5월 31일 금요일까지 추천인을 입력하거나, 12월 31일까지 서울둘레길 21개 코스를 걸으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 손목닥터9988을 이용하고 있는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사장에서 이벤트를 제공했다. ©김미선
    손목닥터9988을 이용하고 있는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사장에서 이벤트를 제공했다. ©김미선
  • 챌린지 이벤트를 완료하면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다. ©김미선
    챌린지 이벤트를 완료하면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다. ©김미선
  • 손목닥터9988을 이용하고 있는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사장에서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제공했다. ©김미선
    손목닥터9988을 이용하고 있는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사장에서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제공했다. ©김미선
  • 손목닥터9988을 이용하고 있는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사장에서 이벤트를 제공했다. ©김미선
  • 챌린지 이벤트를 완료하면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다. ©김미선
  • 손목닥터9988을 이용하고 있는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사장에서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제공했다. ©김미선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협업을 통해 자치구별 정원 페스티벌을 열기도 했다.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성북구는 성북길빛도서관 앞 길빛근린공원에 매력정원 조성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나는 동시에 쉼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가꿔 매력 있는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난 5월 7일 화요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성북구 정원 축제 ‘길빛 pop-up 야외 책정원’ 행사를 진행했다. 꽃화분을 만들고, 인생세컷으로 기념하고, 향기 주머니를 만들기도 했다. 인디언텐트, 빈백 등에서 편하게 앉아 쉬면서 책을 보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성북구에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김미선
    성북구에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김미선
  • 책이 있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김미선
    책이 있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김미선
  • 빈백 위에서 책을 보며 쉴 수도 있었다. ©김미선
    빈백 위에서 책을 보며 쉴 수도 있었다. ©김미선
  • 성북구에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김미선
  • 책이 있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김미선
  • 빈백 위에서 책을 보며 쉴 수도 있었다. ©김미선

처음으로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한강 수변을 정원으로 재탄생시켜 강과 정원이 어우러진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열린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 행사로 확대해 의미가 크다. 봄부터 가을까지 상설 전시되는 만큼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고급 정원을 거니는 듯한 느낌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그림 같은 풍경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 기간 : 2024. 5. 16.~5. 22.(본 행사), 2024. 5. 23.~10. 8.(상설 전시)
○ 위치 : 서울시 광진구 강변북로 139 뚝섬한강공원
○ 운영시간 : 5~8월 12:00~19:00, 9~10월 11:00~18:00
○ 입장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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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 한가득! 서울국제정원박람회, 10월까지 상설전시로 쭈욱~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김미선 생산일 2024-05-23
관리번호 D0000050837012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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