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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을 앞둔 목요일은 몸 만들어 두기! '운동하는 서울광장' 참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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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일주일의 절반이 지나 몸이 찌뿌둥하다. 퇴근하고 집에 갈까, 아니면 헬스장에 갈까.

망설여진다면 목요일 저녁, '운동하는 서울광장'에 가 보자. 서울시 상징인 서울광장을 대표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운동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관련 기사] 매주 목요일엔 '운동하는 서울광장'…무료 생활체육 풍성
준비물은 편한 복장과 즐거운 마음, 단 두 가지다. ⓒ김도연
준비물은 편한 복장과 즐거운 마음, 단 두 가지다. ⓒ김도연

1회차인 5월 9일에는 19시 30분부터 두 시간여 동안 줌바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준비물은 편한 복장이면 된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할 수 있다. 퇴근 후 곧장 온다면, 물품 보관소가 마련돼 있으니 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현장 방문하여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도연
현장 방문하여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도연
물품을 보관하거나 부상 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다. ⓒ김도연
물품을 보관하거나 부상 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다. ⓒ김도연

서울광장 동편 광장에 위치한 무대 위에서 줌바 댄스 강사 및 동호회의 춤 시연이 시작됐다. 신나는 음악이 흐르니, 쭈뼛쭈뼛하던 시민들이 저마다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이렇게 넓은 잔디광장에서 운동할 수 있어, 안전하고 즐거웠다. 특히 편안한 운동 환경 조성으로 운동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 등 진입 장벽이 사라지는 듯하여 매우 좋았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모습 ⓒ김도연
운동하는 서울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모습 ⓒ김도연
한 시민이 아이와 춤을 따라 추고 있다. ⓒ김도연
한 시민이 아이와 춤을 따라 추고 있다. ⓒ김도연

메인 운동인 줌바 댄스 외에도 장애물 볼링, 츄크볼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도 마련돼 있다. 츄크볼은 네트에 공을 던져 튀어오르게 하여 상대방에게 잡히지 않도록 플레이하는, 핸드볼형 체육 활동이다.

이렇게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통해 평소 알지 못했던 새로운 스포츠를 배우고 즐겨 볼 수 있어 뜻깊었다.
츄크볼은 공이 골대에 스치면서 나는 소리 'tchouk'에서 따왔다. ⓒ김도연
츄크볼은 공이 골대에 스치면서 나는 소리 'tchouk'에서 따왔다. ⓒ김도연
모래 주머니를 원 안에 넣는 스포츠 체험 활동 ⓒ김도연
모래 주머니를 원 안에 넣는 스포츠 체험 활동 ⓒ김도연

운동하는 서울광장 2주차인 5월 16일 프로그램은 '2024 서울헬스쇼' 행사와 연계해 서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에 한해 12시부터 진행된다.

앞으로 5월~6월, 9월~10월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서울광장이 스포츠와 여가를 즐기는 도심 속 쉼표가 될 예정이다. 운동에 무관심했던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4 운동하는 서울광장

○ 기간 : 5~6월, 9~11월 매주 목요일 19:30~21:30
 ※ 5월 셋째 주, 6월 첫째 주는 다른 행사와 연계되어 일정 변동
○ 장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서울광장
○ 프로그램 : 줌바, 서킷트레이닝, K-POP, 런닝 등
○ 참가방법 :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신청
○ 진행순서
 - 18:00 ~ 19:30 참가자 접수 및 등록 확인
 - 19:30 ~ 19:40 강사 및 운동 프로그램 소개
 - 19:40 ~ 20:40 운동 프로그램 진행
 - 20:40 ~ 21:00 마무리 운동
 - 21:00 ~ 21:30 참가자 정리(환복 등) 및 귀가
누리집

문서 정보

불금을 앞둔 목요일은 몸 만들어 두기! '운동하는 서울광장' 참여기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김도연 생산일 2024-05-21
관리번호 D0000050818442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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