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지난 4월 17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리 체험해 보고, 사전에 안전 의식과 대응력을 길러 볼 수 있는 마곡안전체험관이 강서구 발산동에 정식 개관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강서구청이 협약을 맺어 마련한 이 체험관은, 앞으로 우리 시회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난과 사고의 예방은 물론 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를 유지해 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관은 강서구 발산근린공원 내 위치했으며 4D영상관을 비롯한 각종 재난 체험실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단순한 재난 체험뿐 아니라 생활 안전에 초점을 맞춘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반 시민과 학생, 그리고 민방위대원이 정확한 지식을 체험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1년 차를 제외한 민방위대원은 자율 참여로 교육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체험관은 1층의 오리엔테이션실, 기획전시실, 4D영상관을 비롯해, 2층의 ？사회기반안전 체험존(화생방 및 민방위교육과 재난 상황 극복 4D체험) ？학생안전 체험존(유괴 등 미아 안전, 전기·가스 안전 등 생활 안전과 약물 중독 등 신변 안전) ？교통안전 체험존(지하철 안전, 보행 안전, 안전벨트 착용 등 버스 안전)과 3층의 ？보건안전 체험존(지혈·골절,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감염병 교육 등) ？재난안전 체험존(화재 안전, 자연재난 안전, 풍수해 안전 등)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11개의 세부 체험존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 연령은 6세 이상이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체험관의 이용은 마곡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예약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1층 안내 및 오리엔테이션존

○ 2층 사회기반안전체험·학생안전체험·교통안전체험존

○ 3층 보건안전체험·재난안전체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