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지난 2월, 15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여 등장한 해치와 소울프렌즈. 이미 많은 어린이들,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해치를 어디서 만나볼 수 있는지 찾아보았다.

첫 번째 장소는 서울광장. 어린이날을 맞이해 ‘해치의 마법마을’이 열렸다. ‘오픈런’을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해치의 마법마을에서는 대형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비롯해 소망 메시지 월, 해치 캔버스에 그림일기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마법방울 놀이터’에서 걱정거리를 푸른 구슬에 담아 날리며 일상 속 잃어버렸던 동심을 찾을 수 있었다. ☞ [관련 기사] 어서와! '해치의 마법마을'은 처음이지? 팝업 오픈, 한정굿즈도

해치의 마법마을에 가보지 못해 아쉬운 시민들도, ‘책읽는 서울광장’에 해치가 깜짝 등장하니, 방문해 보면 어떨까?

해치를 만나볼 수 있는 두 번째 장소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9번 출구, ‘해치마당’ 미디어 아트월이다. 53m에 달하는 대형 전광판에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서울 곳곳으로 봄 소풍을 떠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움직이는 해치를 만날 수 있는 세 번째 장소는 서울 중심가 버스정류장과 한강 일대다. 남산과 서울 중심지를 운행하는 01A번(남산~청와대 순환), 01B번(남산공원 순환) 중 한 대씩 ‘해치버스’로 운행 중이고, 20분 단위로 운행하는 한강 친환경 순환관람차(동작역~세빛섬~서울웨이브)는 ‘해치카’로 단장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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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장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위치한 디자인스토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해치와 소울프렌즈 봉제인형 키링과 더불어 새로운 해치굿즈를 선보였다. 이미 오프라인과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에서 봉제인형 키링 대부분 매진이 될 정도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지막 장소는 ‘집’이다. 지난 4월 25일 공개한 ‘해치송’을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98만 유튜버 과나와 협업하여 만든 ‘해치송’은 중독성있는 후렴구와 재치있는 라임으로 공개 6일만에 100만뷰를 달성했다.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해치송을 들으며, 이미 대세가 되어버린 해치와 소울프렌즈에 ‘입덕’해 보는 건 어떨까? ☞ [해치송 듣기] 돈 워리 비 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