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지난 4월 23일, 서울시 중구 중림동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본관 1층에 서울형키즈카페 ‘노리몽땅’이 문을 열었다. ‘노리몽땅’은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는 맞춤형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4월 30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5월 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노리몽땅’의 개관과 함께 복지관 별관에 위치하던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중림점의 장난감도서관인 ‘키즈토이’가 바로 옆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와 개관해 두 시설의 연계성과 이용성이 높아졌다.

‘노리몽땅’은 프로그램실인 ‘스마트 상상그라운드’, 놀이존인 ‘옹기종기 아지트 노리섬’과 ‘도란도란 북 쉼터’ 그리고 대근육 놀이터인 ‘오르락 내리락 팡팡놀이터’ 등 네 개의 각기 특색 있는 콘셉트의 놀이 공간과 수유실 등 편의 시설을 갖추었다. ▲스마트 상상그라운드에서는 벽을 터치해 나오는 화면에 따라 신체 놀이를 할 수 있고 ▲옹기종기 아지트 노리섬에서는 주방놀이, 마켓놀이와 흑경터널 통과, 블록놀이를 할 수 있다. ▲도란도란 북 쉼터에서는 독서와 낚시놀이를 할 수 있고 ▲오르락 내리락 팡팡놀이터에서는 계단오르기, 그물놀이, 트램폴린, 클라이밍 등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노리몽땅’의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일 3회(1회 차 09:30~11:30, 2회 차 13:00~15:00, 3회 차 15:30~17:30)에 나누어 입장할 수 있다. 단, 화요일~금요일 1회 차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기관만 이용이 가능하다. 1회(2시간) 이용 요금은 아동·보호자 각 1인당 1,000원이며, 돌봄 이용 시 1인당 2,0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노리몽땅’의 이용은 사전 예약 후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가능하며 예약창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 열린다. 그 외 이용 요금 할인, 돌봄 이용 등 자세한 내용도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즈카페 ‘노리몽땅’과 맞닿은 공간에 서울 중구 장난감도서관인 ‘키즈토이 중림점’이 문을 열었다. 신세계·초록우산이 중구와 협약을 맺고 조성한 장난감도서관이다. 이용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운영일 12:00~13:00 점심시간)이다. 키즈토이는 서울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과 연회비 1만 원 납부(별도의 이용료 없음) 후 이용 가능하다. 장난감 대여, 반납, 연장, 연체료 등 자세한 내용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