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대공원에 새로운 개념의 체험형 미디어 놀이터인 ‘원더파크(Wonder Park)’가 문을 열었다. 원더파크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와 AR 그리고 프로젝션 맵핑 등의 새로운 기법과 장비를 이용해 동물들과의 교감을 이끌어내는 콘셉트로, 육지？바다？우주를 기반으로 한 10개 주제의 미디어 아트와 함께 실감형 체험과 놀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원더파크는 서울대공원 잔디광장 앞 종합안내소 건물에 문을 열었다. 4월 1일부터 사전 개장해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4월 29일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1층은 카페와 기념품 판매점, 2·3층은 디지털 체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에는 ？위대한 숲 ？거대한 곤충 나라 ？놀라운 바다 ？신비한 사막？동굴 탐험 등 모두 5개의 테마로, 동식물이 살아가는 숲·바다·사막과 곤충의 세계 그리고 동굴을 주제로 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3층에는 ？얼음 공원 ？점핑 구름 ？꿈의 정원 ？우주 속으로 ？춤추는 우주 등 모두 5개의 테마로 극지방의 환경과 휴식 공간, 그물 놀이터 그리고 우주를 주제로 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원더파크 입장료는 대인(중학생 이상) 2만 2,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1만 8,000원이다. 단, 시범운영 기간인 4월 28일까지는 25% 할인율을 적용해 대인 1만 6,500원, 소인 1만 3,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도 증빙서류 지참 시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원더파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5월 중 판매 예정이다.

원더파크는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입장마감은 17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