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 명동 한가운데 대한민국 각 지역의 매력을 선보이고 나만의 여행을 설계해주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었다. 바로 '트립집'이라는 이름의 지역관광 안테나숍이다.

안테나숍 트립집이란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여 잠재 소비자를 발굴 하기 위해 운영하는 점포를 말하는데, 국내 지방 여행 관광 문화 콘텐츠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모아둔 곳이다. 약 230㎡ 규모의 공간에 지자체 홍보존, 미디어존, 체험존, 컨시어지데스크(안내데스크)로 구성된 트립집은 연중무휴로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는데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가능한 안내원이 있어 언어 장벽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외에 매력적인 지역을 소개하고 관광 분야에서도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안테나숍 '트립집'에는 강원, 경북, 충북, 전남, 안동 등 5개 지역의 숨겨진 명소와 축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트립집'에서는 대한민국 각 지역의 매력을 한눈에 파악하고 컨시어지데스크 전문 안내원이 개인의 취향과 일정에 맞춰 최고의 여행 코스를 설계해 주는 1:1 상담을 제공한다.

각 '지자체 홍보존'은 지자체에서 즐길 수 있는 계절별 주요 축제와 핫플레이스, 기념품과 특산품 등 핵심 관광 콘텐츠가 전시 되어 있다.

기념품과 특산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 할 수도 있고 판매처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미디어 존'에는 미디어월이 마련돼 지역별 관광명소, 축제 홍보 영상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곳곳의 매력적인 문화와 여행 정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데 안동 목화솜 카드 만들기, 경북 유교 박물관 목판 인출 체험, 지역특색이 담긴 문화체험과 식음료 시식등 오감 만족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필자는 '트립집'을 방문해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경북의 다양한 문화 유적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감상하며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충북의 특산품인 꿀과 한과를 맛보고, 전남의 아름다운 해안도시 여행 정보도 얻으며 나만의 여행 계획도 세워 보았다. 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나만의 취향과 일정에 맞는 최고의 여행 코스를 설계하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 이었다.

벌써 외국인 관광객도 '트립집'을 찾아 한국 여행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컨시어지데스크 전문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지역을 여행하고 너무나 만족하여 또 다른 곳을 추천받아 다시 여행길에 나섰다는 이야기는 '트립집'의 성공적인 역할을 보여준다.

'트립집'은 단순한 안테나숍이 아닌 한국 여행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지금 바로 '트립집'을 방문하여 꿈의 여행지도를 펼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