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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감동! 밤하늘을 수놓은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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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에서 감상하는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전시 ⓒ송지혜

서울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건물 상단에 있는 LED 캔버스인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전자적 빛으로 이루어진 예술 작품을 지속 전시하여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외협력전, 회화·일러스트·문학 작품에 미디어 아트의 숨을 불어넣은 새로운 형식의 작품 전시뿐 아니라 신진 미디어 작가 발굴·지원 등을 통해 미디어 아트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3월 19일까지 '시간'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공모전과 '자연'을 주제로 한 네이처 공모전, 문학가와 미디어 작가의 협력전 작품 영상이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매 정각마다 상영된다. 3월 21일부터는 총 4회에 걸쳐 회차별로 시의성 있는 공모·연계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간'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공모전(展)은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증진하고 애니메이션의 예술적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로 최종 5점의 우수 작품이 선정되었다. 작가들은 시간의 흐름과 의미에 대해 예술적인 감성과 시선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자연'을 주제로 한 네이처 프로젝트전(展)은 공모 프로젝트로 자연에 대한 작가들의 예술적 세계관을 살펴보는 공공미디어 전시이다. 작가들의 작품은 자연의 의미에 접근하는 독특한 시선을 제시하여 새로운 미적 경험을 가져다 준다.

문학가와 미디어 아티스트의 협력 전시문학X미디어전(展)도 선보인다. 공공미디어로서 미디어 아트의 가능성과 향유를 알리기 위한 전시로 문학과 미디어 장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모든 작품을 다 감상하려면 1시간이 걸리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작품의 퀄리티와 예술성이 상당히 높았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앱을 이용하면 전시 설명과 사운드까지 들을 수 있어 더 깊이 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고 보랏빛으로 물든 서울로 7017의 멋진 야경과 함께 감상하니 더욱 낭만적이었다.
  • 검은 배경에 연보랏빛 별들이 가득한 박미라의'페어링(Pairing)' ⓒ송지혜
    검은 배경에 연보랏빛 별들이 가득한 박미라의'페어링(Pairing)' ⓒ송지혜
  • 가슴까지 있는 석고상 사진 양쪽에 드로잉 작품이 있는 안보미의 'Camouflage' ⓒ송지혜
    가슴까지 있는 석고상 사진 양쪽에 드로잉 작품이 있는 안보미의 'Camouflage' ⓒ송지혜
  • 납작한 아크릴판에 담긴 물건이 구조물에 의해 움직인다
    옥세영의 <Overlapping Universe> ⓒ송지혜
  • 옥세영의 '그림자의 방'은 흑백의 그림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송지혜
    옥세영의 '그림자의 방'은 흑백의 그림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송지혜
  • 윤다애의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보라색 바탕에 연둣빛 풀들이 무성히 자라 있다. ⓒ송지혜
    윤다애의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보라색 바탕에 연둣빛 풀들이 무성히 자라 있다. ⓒ송지혜
  • 채희수의 'Time Keepers'. 붉은색의 시간 공장에서 연두색 옷을 입은 요정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송지혜
    채희수의 'Time Keepers'. 붉은색의 시간 공장에서 연두색 옷을 입은 요정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송지혜
  • 검은 배경에 연보랏빛 별들이 가득한 박미라의'페어링(Pairing)' ⓒ송지혜
  • 가슴까지 있는 석고상 사진 양쪽에 드로잉 작품이 있는 안보미의 'Camouflage' ⓒ송지혜
  • 납작한 아크릴판에 담긴 물건이 구조물에 의해 움직인다
  • 옥세영의 '그림자의 방'은 흑백의 그림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송지혜
  • 윤다애의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보라색 바탕에 연둣빛 풀들이 무성히 자라 있다. ⓒ송지혜
  • 채희수의 'Time Keepers'. 붉은색의 시간 공장에서 연두색 옷을 입은 요정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송지혜
  • 풀숲에 햇빛이 반짝이고 있는 수수숲(김정희, 이정혁)의 '자연의 동사' ⓒ송지혜
    풀숲에 햇빛이 반짝이고 있는 수수숲(김정희, 이정혁)의 '자연의 동사' ⓒ송지혜
  • 발레복을 입은 소녀 두명이 춤을 추고 있는 원정백화점의 'Pure Hymn' ⓒ송지혜
    발레복을 입은 소녀 두명이 춤을 추고 있는 원정백화점의 'Pure Hymn' ⓒ송지혜
  • 조주연의 '흐름'을 보면 붓터치가 느껴지는 노란색 민들레 그림이 그려져 있다. ⓒ송지혜
    조주연의 '흐름'을 보면 붓터치가 느껴지는 노란색 민들레 그림이 그려져 있다. ⓒ송지혜
  • 조준영의 'Memory-2-1'을 보면 온통 푸른빛으로 둘러싸인 도시에 무지개가 떴다. ⓒ송지혜
    조준영의 'Memory-2-1'을 보면 온통 푸른빛으로 둘러싸인 도시에 무지개가 떴다. ⓒ송지혜
  • 한윤희의 '자연 수영장 : 대리보충'. 청량한 느낌의 계곡에 사람들이 몸을 담그고 있다. ⓒ송지혜
    한윤희의 '자연 수영장 : 대리보충'. 청량한 느낌의 계곡에 사람들이 몸을 담그고 있다. ⓒ송지혜
  • 풀숲에 햇빛이 반짝이고 있는 수수숲(김정희, 이정혁)의 '자연의 동사' ⓒ송지혜
  • 발레복을 입은 소녀 두명이 춤을 추고 있는 원정백화점의 'Pure Hymn' ⓒ송지혜
  • 조주연의 '흐름'을 보면 붓터치가 느껴지는 노란색 민들레 그림이 그려져 있다. ⓒ송지혜
  • 조준영의 'Memory-2-1'을 보면 온통 푸른빛으로 둘러싸인 도시에 무지개가 떴다. ⓒ송지혜
  • 한윤희의 '자연 수영장 : 대리보충'. 청량한 느낌의 계곡에 사람들이 몸을 담그고 있다. ⓒ송지혜
  • ㅌ정세랑X안나영의 '작은 기적을 포착하는 사람들'은 푸른색 바탕에 "여름은 바람을 볼 수 있는 계절인 걸 알아?"라고 쓰여 있다. ⓒ송지혜
    정세랑X안나영의 '작은 기적을 포착하는 사람들'은 푸른색 바탕에 "여름은 바람을 볼 수 있는 계절인 걸 알아?"라고 쓰여 있다. ⓒ송지혜
  • 분홍 토끼가 화면 가득한 푸른색 눈물 방울 속에서 슬픈 표정을 하고 있는 장소통역사(익수케, 최추영)의 '무심과 영원' ⓒ송지혜
    분홍 토끼가 화면 가득한 푸른색 눈물 방울 속에서 슬픈 표정을 하고 있는 장소통역사(익수케, 최추영)의 '무심과 영원' ⓒ송지혜
  • ㅌ정세랑X안나영의 '작은 기적을 포착하는 사람들'은 푸른색 바탕에 "여름은 바람을 볼 수 있는 계절인 걸 알아?"라고 쓰여 있다. ⓒ송지혜
  • 분홍 토끼가 화면 가득한 푸른색 눈물 방울 속에서 슬픈 표정을 하고 있는 장소통역사(익수케, 최추영)의 '무심과 영원' ⓒ송지혜

서울로미디어캔버스

○ 위치 : 서울시 중구 만리재로 215
○ 운영시간 : 18:00~23:00
○ 전시 일정
 - 1회(2024. 3. 21.~6. 19.):기관 협력전, 미디어 아트 기관 연계전, 2023년 선정된 네이처 공모전
 - 2회(2024. 6. 21.~9. 19.): 일러스트x모션그래픽 공모전, 뮤직비디오 연계전, 사계절 ‘자연’을 주제로 한 네이처 공모전
 - 3회(2024. 9. 21.~12. 19.): 신진예술가 지원 공모전, 네이처 공모전
 - 4회(2024. 12. 21.~25. 3. 19.): 애니메이션 공모전, 문학x미디어 협력전, 네이처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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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감동! 밤하늘을 수놓은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 빠지다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콘텐츠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송지혜 생산일 2024-03-15
관리번호 D0000050339108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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