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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어요~ 더욱 환해진 한강지천 수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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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부터 한강 지천(支川)인 안양천, 중랑천, 홍제천 일부 지역에 경관조명이 연출되고 보안등이 설치돼 시민들이 야간 여가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영등포구·양천구·구로구 세 개의 자치구 경계에 위치하며 교각 아래에 휴식 공간이 설치된 ?신정교 하부, 중랑구 면목동과 동대문구 휘경동을 잇는 중랑천의 ?겸재교 부근, 그리고 ?홍제천을 따라 지나는 내부순환로 하부에 경관조명이 연출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보안등이 설치돼 안전한 산책길이 조성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경관조명들은 일몰 후 자동 점등되며, 심야에 빛 공해와 주변 수목들의 생육 문제 등을 고려해 23시 이후에는 자동 소등된다.
내부순환로 하부 경관조명은 일몰시부터 23시까지, 매시 20분과 50분에 시작해 각각 10분간 연출된다. ⓒ조수봉
내부순환로 하부 경관조명은 일몰시부터 23시까지, 매시 20분과 50분에 시작해 각각 10분간 연출된다. ⓒ조수봉

① 신정교

안양천을 중심으로 신정교 동측은 영등포구에 속하며 교량 하부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마련돼 있다. 특히 자전거도로가 근접해 있어 많은 라이더들의 중간 휴식처로도 유명한 곳이다. 이곳 교량 하부 120m 구간에 간접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되었다. 교량 기둥에도 조명을 설치해 기존 곡선 면에 조성된 작품들도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안양천을 건너 양천구에 위치한 신정교 서측에도 교량 하부에 경관조명을 설치했고, 교각에는 지역구의 특징을 나타내는 장미, 벚꽃을 포함한 각종 문양이 표출되는 연출 조명을, 바닥에는 고보조명을 비추어 색다른 경관을 조성했다.
안양천을 가로질러 동측의 영등포구와 서측의 양천구를 이어주는 신정교 ©조수봉
안양천을 가로질러 동측의 영등포구와 서측의 양천구를 이어주는 신정교 ©조수봉
신정교 동측 하부에 간접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의 쉼터가 밝고 안전해졌다. ©조수봉
신정교 동측 하부에 간접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의 쉼터가 밝고 안전해졌다. ©조수봉
신정교 교각에도 간접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조수봉
신정교 교각에도 간접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조수봉
신정교 서측 교각 하부에도 간접조명을 설치해 공용주차장과 쉼터가 밝고 쾌적해졌다.  ⓒ조수봉
신정교 서측 교각 하부에도 간접조명을 설치해 공용주차장과 쉼터가 밝고 쾌적해졌다. ⓒ조수봉
  • 신정교 서측 교량 하부에는 지역구의 특징을 나타내는 장미 등 각종 문양이 표출되는 경관조명을 연출한다. ©조수봉
    신정교 서측 교량 하부에는 지역구의 특징을 나타내는 장미 등 각종 문양이 표출되는 경관조명을 연출한다. ©조수봉
  • 신정교 서측 교량 하부에는 지역구의 특징을 나타내는 벚꽃 문양이 경관조명으로 표출된다. ©조수봉
    신정교 서측 교량 하부에는 지역구의 특징을 나타내는 벚꽃 문양이 경관조명으로 표출된다. ©조수봉
  • 신정교 서측 교량 하부에는 경관조명과 함께 여러 가지 문양이 연출되고 있다. ©조수봉
    신정교 서측 교량 하부에는 경관조명과 함께 여러 가지 문양이 연출되고 있다. ©조수봉
  • 신정교 서측 교량 하부에는 여러 가지 문양과 함께 하부의 경관조명도 색이 바뀐다. ©조수봉
    신정교 서측 교량 하부에는 여러 가지 문양과 함께 하부의 경관조명도 색이 바뀐다. ©조수봉
  • 신정교 서측 교량 하부에는 지역구의 특징을 나타내는 장미 등 각종 문양이 표출되는 경관조명을 연출한다. ©조수봉
  • 신정교 서측 교량 하부에는 지역구의 특징을 나타내는 벚꽃 문양이 경관조명으로 표출된다. ©조수봉
  • 신정교 서측 교량 하부에는 경관조명과 함께 여러 가지 문양이 연출되고 있다. ©조수봉
  • 신정교 서측 교량 하부에는 여러 가지 문양과 함께 하부의 경관조명도 색이 바뀐다. ©조수봉

② 겸재교

중랑구와 동대문구를 가로지르는 중랑천의 겸재교 부근은 체육시설과 장미축제 등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그러나 겸재교 하부가 어두워 야간에는 산책과 체육활동 등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 겸재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새로운 수변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을 했다. 겸재교 하부에 간접조명을 설치해 어두웠던 교량 하부를 밝히고, 중랑구의 대표 축제인 장미축제를 연출 조명으로 표현했다. 또한 중랑천 산책길에서 중랑천변으로 통하는 겸재교 지하보도에는 예전의 직접조명을 철거하고 간접조명 설치해 통행 시 더 밝고 시각적으로도 편안함을 느끼게 개선했다.
중랑천에서 중랑구와 동대문구를 이어주는 겸재교는 ‘보행·차량전용교’다. ⓒ조수봉
중랑천에서 중랑구와 동대문구를 이어주는 겸재교는 ‘보행·차량전용교’다. ⓒ조수봉
겸재교 교각에 간접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주민들이 산책이나 체육활동을 즐기기 좋아졌다. ©조수봉
겸재교 교각에 간접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주민들이 산책이나 체육활동을 즐기기 좋아졌다. ©조수봉
겸재교 교각에 간접조명이 설치되고 교량 하부에는 장미축제를 표현한 문양이 연출되고 있다. ©조수봉
겸재교 교각에 간접조명이 설치되고 교량 하부에는 장미축제를 표현한 문양이 연출되고 있다. ©조수봉
직접조명을 철거하고 간접조명을 설치해 더 밝고 편해진 겸재교 지하보도 ©조수봉
직접조명을 철거하고 간접조명을 설치해 더 밝고 편해진 겸재교 지하보도 ©조수봉

③ 홍제천

내부순환로와 같이 이어지는 홍제천에도 경관조명 연출과 보안등이 설치돼 야간에 산책이나 체육활동, 자전거 타기가 좋아졌다. 유명한 ‘홍제천 인공폭포’를 기준으로 하류 쪽 홍연2교부터 연가교까지 1km 구간에는 조명이 없어 어두웠으나, 이번에 보안등을 설치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모두 안전하고 편한 길로 바뀌었다. 특히 홍연2교를 지나 홍남교부터 연가교까지의 550m 구간에는 남부순환로 교각 하부에 일렁이는 물결을 형상화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 조명으로 과거 홍제천을 덮고 있던 어둡고 칙칙했던 내부순환로가 새로운 경관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온다. 홍제천에는 앞으로 연가교부터 사천교까지의 600m 구간에도 내부순환로 교량 하부에 경관조명을 연출할 계획이다.
내부순환로와 함께 흐르는 홍제천과 홍연2교 ⓒ조수봉
내부순환로와 함께 흐르는 홍제천과 홍연2교 ⓒ조수봉
홍연2교부터 연가교까지 1km 구간에 보안등이 설치돼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모두 안전한 길이 됐다. ⓒ조수봉
홍연2교부터 연가교까지 1km 구간에 보안등이 설치돼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모두 안전한 길이 됐다. ⓒ조수봉
보안등이 설치돼 야간에도 체육 시설이나 어린이 놀이 시설 이용이 가능해졌다. ⓒ조수봉
보안등이 설치돼 야간에도 체육 시설이나 어린이 놀이 시설 이용이 가능해졌다. ⓒ조수봉
안전 표지판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교량 하부 쉼터 공간에도 조명을 설치했다. ⓒ조수봉
안전 표지판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교량 하부 쉼터 공간에도 조명을 설치했다. ⓒ조수봉
일반 도로와 홍제천변이 연결되는 나들목에도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조수봉
일반 도로와 홍제천변이 연결되는 나들목에도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조수봉
일반 도로와 홍제천변이 연결되는 계단에도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조수봉
일반 도로와 홍제천변이 연결되는 계단에도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조수봉
홍남교 부근 내부순환로 하부에 일렁이는 물결 모양의 경관조명을 연출한다. ⓒ조수봉
홍남교 부근 내부순환로 하부에 일렁이는 물결 모양의 경관조명을 연출한다. ⓒ조수봉
보안등 설치로 환해진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시민들이 물결 모양의 경관조명 연출 구간을 지나고 있다. ©조수봉
보안등 설치로 환해진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시민들이 물결 모양의 경관조명 연출 구간을 지나고 있다. ©조수봉
홍제천 연가교 부근의 내부순환로 하부 경관조명 연출 모습 ⓒ조수봉
홍제천 연가교 부근의 내부순환로 하부 경관조명 연출 모습 ⓒ조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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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어요~ 더욱 환해진 한강지천 수변공간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조수봉 생산일 2024-03-13
관리번호 D0000050320293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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