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시는 첫 팝업스토어 ‘2024 서울라이프’에 서울사람들의 일상에서 즐기는 모든 것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담아 ‘서울라이프‘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2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성수의 핫 플레이스로 유명한 복합 문화 공간 ‘쎈느'에서 진행되었다. ☞ [관련 기사] 츄릅~ 서울라면 2종 출시…성수동 '서울 굿즈샵'에서 공개

팝업스토어 1층은 서울의 밤을 의미하는 '서울나이트', 2층은 서울 사람을 의미하는 '서울라이트'로 꾸며졌다. 서울나이트 존에는 서울의 야경을 담은 LED 전시와 포토매틱 촬영 부스 등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서울라이트 존에서는 서울시의 도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굿즈와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그 밖에도 라면 시식 등을 할 수 있는 야외 공간으로 나누어 다양한 서울시의 매력을 담아냈다.

활기 넘치고, 에너지틱한 서울의 매력을 담은 행사여서인지 MZ세대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건물 외벽을 핑크 컬러로 꾸며 봄이 온 듯한 풍경 속에 1층 야외 마당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다들 종이컵 하나를 들고 준비해 놓은 테이블에서 무엇인가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자세히 살펴보니 서울시에서 풀무원과 손잡고 개발한 라면 2종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모습을 보니 맛이 궁금해졌다.

‘카카오톡’에서 친구 추가를 하거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누구나 라면을 시식할 수 있어 친구 추가를 하고 맛을 봤다. ‘서울라면’과 ‘서울짜장’ 두 종류 중에 고민을 하다 사람들이 많이 먹는 서울라면을 선택해서 맛을 보았다. 국물이 얼큰해서 추운 기운을 떨쳐내기 좋았다. 옆에서 ‘서울짜장’을 먹고 있는 방문객에게 맛을 물어보니 “면발이 탱글탱글해서 식감이 좋다”는 평가를 한다.

라면을 시식한 후 2층으로 올라가 서울을 주제로 한 퀴즈 게임, 서울라이프 엽서 만들기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의 포토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