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시가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 개최를 앞두고 5일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윈타 2023’은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열리던 겨울행사를 한데 묶은 ‘초대형 축제’로,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 포인트 7곳에서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펼쳐진다.

DDP, 보신각,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열린송현녹지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등에서 빛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올해의 마지막 밤인 31일,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기는 ‘글로벌 이벤트’로 꾸며진다. 관련 기사 자세히 보기 클릭 ☞ 겨울축제 끝판왕! 서울 매력명소 7곳서 '서울윈타' 개최

이번 꿈새김판은 ‘산타클로스’가 서울도서관 벽을 올라가는 착시 효과가 느껴지도록 디자인해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서울윈타’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했다.

오른쪽 하단에 “서울 윈타로 오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정보무늬(QR코드)를 넣어 축제 누리집으로 연결되도록 해 축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의 새 브랜드인 ‘SEOUL MY SOUL’이 적혀 있는 선물 보따리를 산타클로스가 들고 있는 연출을 통해 시민들에게 펀(fun)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시민분들이 재치 있는 꿈새김판, 화려한 축제와 함께 추위도 잊는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