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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벅찬 감동 그대로! 서울시립교향악단 광복절 기념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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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광복 78주년을 맞이하여 DDP동대문디지털플라자 아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광복 78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렸다.
매년 광복절마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진행되는 음악회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느끼고자 수준 높은 연주회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데, 사전(7월 31일~8월 7일)에 신청한 인원들 중 추첨하여 초청하였다.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음악회를 중계하기도 했다.
매년 광복절마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진행되는 음악회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느끼고자 수준 높은 연주회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데, 사전(7월 31일~8월 7일)에 신청한 인원들 중 추첨하여 초청하였다.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음악회를 중계하기도 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광복 78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홍혜수
매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음악회인 만큼 저녁에 진행되는 공연임에도 이른 시간부터 많은 시민들이 티켓을 받기 위해 아트홀 앞에 줄 서 있었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지런하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
아쉽게 당첨되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현장에서 남은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대기를 했는데 꽤나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음에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내외국인들 모두가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음악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아쉽게 당첨되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현장에서 남은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대기를 했는데 꽤나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음에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내외국인들 모두가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음악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당일 현장에서 발권하는 입장권을 위해 꽤 긴 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 ⓒ홍혜수
공연시간이 되어 관객들이 입장을 시작하니 그 많은 좌석들이 어느새 꽉 찰 정도가 되었다. 광복절 기념음악회를 찾아준 시민들의 그 뜻에 맞게 꾸민 태극기 문양의 무대는 광복절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 주었다.
좌석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주었다. ⓒ홍혜수
음악회 시작 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커다란 태극기 무늬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홍혜수
이번 공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신경을 쓴 부분들이 눈에 띄었다.
맨 앞자리에는 휠체어를 타고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휠체어석을 따로 만들어 휠체어를 탄 방문객들이 편하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진행을 맡은 서현진 아나운서의 깔끔한 설명을 옆에서 수화로 같이 진행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더욱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보기 좋았다.
맨 앞자리에는 휠체어를 타고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휠체어석을 따로 만들어 휠체어를 탄 방문객들이 편하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진행을 맡은 서현진 아나운서의 깔끔한 설명을 옆에서 수화로 같이 진행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더욱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보기 좋았다.
맨 앞자리 빨간색으로 표시된 공간에 휠체어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홍혜수
사회자 서현진 아나운서와 수화 통역자가 함께 진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홍혜수
이번 광복절 기념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지휘자 데이비드 이, 바이올린 김지연, 피아노 조재혁과 CBS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해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와 박화목의 가사에 윤용하가 곡을 붙인 '보리밭'은 그 서정성과 아름다운 가사로 광복절의 메세지를 더욱 뚜렷하게 전해 주었고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곡들로 100분의 시간을 꽉 채워 주었다.
특히, 애절한 정서의 '아리랑'을 듣고 있으니 감동이 몇 배로 밀려 왔다.
특히, 애절한 정서의 '아리랑'을 듣고 있으니 감동이 몇 배로 밀려 왔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CBS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주는 감동적인 '아리랑' ⓒ홍혜수
웅장하고 감동적이었던 광복절 기념연주회는 막을 내린 후에도 그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았다. 많은 인원이 한자리에 모였음에도 퇴장할 때 또한 질서를 잘 지킨 덕에 더욱 인상깊었던 광복 78주년 기념음악회. 매년 진행되는 광복절 행사인 만큼 내년은 또 어떤 감동을 줄까 한번 참석해 보면 어떨까?
아울러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26일 오후 5시 <2023 서울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하니 여름의 끝자락에서 문화향유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서울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는 일상 속 클래식을 가깝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첫 야외 클래식 무대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야외 객석은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정되며, 이번 공연 또한 서울시 '라이브 서울' 및 서울시향,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고 하니 참고해 보자.
아울러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26일 오후 5시 <2023 서울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하니 여름의 끝자락에서 문화향유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서울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는 일상 속 클래식을 가깝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첫 야외 클래식 무대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야외 객석은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정되며, 이번 공연 또한 서울시 '라이브 서울' 및 서울시향,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고 하니 참고해 보자.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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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콘텐츠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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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홍혜수 | 생산일 | 2023-08-17 |
관리번호 | D0000048744592 | 분류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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