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수상관광콜택시, 공연전용유람선, 수륙양용버스 등 적극 추진

편안하게 휴식하며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한강을 조성하기 위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새해 들어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기존 한강시민공원관리사업소를 확대 개편해 ‘한강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정책개발을 전담할 ‘한강사업기획단’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발전하는 한강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단 5부 13과 12개 지구사무소를 갖추게 되었고, 최종협 본부장과 송경섭 한강사업기획단장을 중심으로 238명의 직원들이 뜻을 모아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최종협 본부장은 종로구 부구청장과 푸른도시국장을 거치면서 수도 서울의 생활권 공원녹지, 도시 생태림 조성 등 환경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와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 취임식에서 최 본부장은 “올해는 한강을 천만시민과 세계인이 즐겨찾는 명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중요한 해가 될 것이며, 자연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는 공간으로 뿌리를 내리고 순항하기 위해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86년 9월 한강시민공원이 설치된 후 2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강사업본부는 별도의 한강사업기획단을 조직하여 전략기획부와 사업총괄부를 두고 올 한해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위해 총 895억 예산규모의 사업을 벌일 예정.

수상관광콜택시, 공연전용유람선, 수륙양용버스 등 한강을 세계적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계절별, 장소별로 독특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객과 시민들이 사계절 즐겨 찾는 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수상관광과 ☎ 3780-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