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시민들이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2023 농부의 시장이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다시 돌아왔다. 장터에서는전국 60여 개 시·군 100여 농가의 농부들이 직접 생각하고 지자체가 엄선한 상품들이 판매된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장터는 도·농간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들과 상생의 판로를 모색하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농부의 시장'은 개장 횟수를 총 60회로 확대해 운영한다. 시장이 개설되는 장소에는 각각 ‘6색(色) 서울’의 주제를 부여하고 각종 문화행사와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는 콘텐츠를 가미했다.

2023년 농부의 시장 개설 장소인 ？만리동광장의 ‘만리살롱’은 LP플레이어 운영, 즉석복권 및 랜덤 종이뽑기 이벤트, 추억의 간식 판매 부스 및 건강검진 부스를 운영하며, ？두타몰광장의 ‘두타스쿨’은 한국 전통놀이 체험,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마포구DMC의 ‘마포랜드’는 스피드게임 진행, 미니게임 부스 및 보드게임을 대여해 주고, ？청계광장의 ‘청계리아’에서는 카페테리아 운영,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의도 신영증권 앞의 ‘여의쉼표’는 우수농가 특별기획전, 힐링쉼터 운영, 골프퍼팅 이벤트를 진행하며, ？뚝섬한강공원의 ‘뚝섬파크’에서는 리사이클링 돗자리와 종이 테이블 등의 에코피크닉 물품 대여,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각 테마별 행사 참여는 운영 부스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3년 농부의 시장은 4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혹서기인 7~8월은 휴장한다. 매월 각 장소별 일정은 만리동광장 첫째 주 화·수, 두타몰광장 첫째 주 금·토, 마포구DMC 둘째 주 화·수, 청계광장 셋째 주 화·수, 여의도 신영증권 앞 넷째 주 화·수, 뚝섬한강공원, 넷째 주 토·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