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택시와 안심이 앱을 연계한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서울택시로 귀가하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택시 승차 전, 안심이 앱을 켜고 목적지를 설정하면 쉽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

안심이 앱은 25개 자치구 CCTV관제센터와 스마트CCTV 7만대 가량을 연결하여 실시간 귀가모니터링 등 안심귀가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위기상황시 경찰과 협력해 현장출동도 가능하다.

‘안심귀가택시’는 택시 승·하차 시 택시 정보, 위치, 시간 등을 사전에 이용자가 등록해 놓은 보호자 또는 지인, 자치구 CCTV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알려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이용자는 택시 이용 도중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긴급 신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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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밤에 혼자 귀가하는 시민을 위해 2013년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화~금요일은 오후 10시부터 01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월요일은 오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안심마을보안관을 운영하여 어두운 밤길 골목을 순찰하고 있다. 안심마을보안관들은 2인 1조로 동네를 순찰하는 지킴이 활동을 담당한다. 근무시간은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로, 어두운 밤길에서도 눈에 잘 띄는 노란색 제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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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심야 이용객을 위해 올빼미버스 1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12월부터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노선 연장, 증차하여 운영 중이다.

연장된 노선 중 N73번(구산동~복정역환승센터)은 잠실역, 건대입구역, 을지로입구역, 홍대입구역 등 약 76.0km를 평균 35분 간격으로 하루 8회 운행한다. N31번(강동차고지~국민대)은 천호역, 잠실역, 강남역, 종각역, 혜화역 등 약 73.7km를 평균 35분 간격으로 하루 8회 운행한다. 이어 N72번(은평차고지~중랑차고지)은 노선을 연장해 홍대입구역, 이태원역, 청량리역, 상봉역 등 약 70.0km를 평균 30분 간격으로 하루 9회 운행한다.

심야버스 운행노선 중 배차간격이 길어 불편사항이 지속 발생하였던 노선(N13, N16, N75)은 배차간격을 30분 이내로 단축한다. 강남·홍대·종로권을 달리는 노선(N15, N26, N61, N62)은 차량 집중배차를 통해 혼잡시간대 10~1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올빼미버스 관련 정보는 '서울대중교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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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에서 분실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버스, 택시 등 분실물 습득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지하철과 철도 분실물의 경우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서울시 누리집이나 포털사이트에서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를 검색하면 된다. 대중교통에서 발견된 승객들의 습득물 목록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습득 장소와 담당 기관의 연락처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인터넷 외에도 전화로도 문의 할 수 있다.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분실물 등록 현황과 안내번호 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이를 참고하면 된다.

특히 문의를 할 때에는 분실물을 잃어버린 시간, 장소, 노선번호, 정류장, 하차한 지하철 역 등을 기억하면 찾기가 훨씬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