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시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의 ‘청소년 동행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숙박 없이 주제별 교육 프로그램 중심으로 매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시범 운영 후 매년 청소년 방학 캠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자칫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많은 시간을 보내기 쉬운 방학기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방학 중 학부모들에게 가중되는 자녀 돌봄의 부담도 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4학년 이상 초등학생(만 10세 이상)과 중학생(만 13세 이상·만 15세 이하)이며, 캠프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 이다.

서울시 4개 권역별(동북·동남·서남·도심)로 각 2개 베이스캠프가 운영되며, 베이스캠프별로 2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창의과학 ？문화·예술 ？생태·환경 ？사회역사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지역의 특성 및 청소년의 관심사 등을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했다. 세부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 클릭

참가신청은 7월 29일부터 오전 9시부터 청소년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Play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 스토어(iOS)에서 ‘유스내비’ 검색하거나, 포털사이트를 통해 ‘유스내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서울시는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에 있어서의 소득계층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 청소년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 선발한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위해 자가진단 키트를 통한 코로나 선제검사 실시, 보건소 연계 등 방역수칙 준수 및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가 준비한 ‘청소년 동행 캠프’는 청소년을 비롯해 장기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 모두가 행복한 방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청소년정책과 02-2133-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