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강공원 내 자전거 이용자도 자연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광나루한강공원 내 자전거 공원에서 무료 자전거 교실이 진행된다.

자전거 교실 참여 접수는 3월 28일부터 전화(02-3446-6301)나 이메일(kvelo@naver.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교육은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성인·어린이·가족 대상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성인 대상 교육은 기수별 초급, 중급 코스로 운영되며 한 기수당 초급 4일, 중급 2일 총 6일간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어린이 대상 교육은 6~7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주말 어린이가족 자전거 안전교육 과정을 신설해 토요일 오전에 2시간씩 총 10회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의 구조 및 기능, 주행 방법, 운전자의 준수사항, 관련 교통 법규, 자전거 점검 및 관리 방법,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이용자 준수사항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교육은 자전거 안전교육 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케이벨로 02-3446-6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