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시가 전통시장 대표 상품을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리시장 자랑대회’와 시장 상인이 직접 출연해 대표 먹거리와 상품을 소개하는 ‘시장에 ON’을 내년 1월 말까지 진행한다.

전문 쇼호스트와 시장대표 상인이 전통시장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우리시장 자랑대회’는 11번가 라이브11(LIVE11)에서 12월 29일과 1월 24일, 두 차례 진행된다.

먼저 29일 11시부터 봉천제일시장의 ？참기름+들기름 세트 ？미숫가루 ？블랙선식 ？귀리 플레이크와 경동시장의 ？홍삼농축액 ？홍삼정 스틱 ？홍삼절편 등 대표상품을 패키지로 묶어 1시간 동안 평균 10% 반짝 할인 판매한다.

이어 내년 1월 24일 3개 시장 상품이 동시에 소개되며, 참여 시장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정보와 스토리, 혜택을 꼼꼼하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 ‘시장에 ON’은 12월 30일 망원시장(12:50~16:30), 31일 포방터시장(12:50~16:30)에 이어 다음 달까지 릴레이로 진행된다.

‘시장에 ON’은 유튜브 채널 ‘전통시장 문전성시 특판전’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각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스튜디오를 꾸린 후 시장 대표 먹거리와 건강식품, 즐길거리는 몰론 할인 이벤트 소식, 손맛 비법 등을 상인들이 직접 소개한다.

‘우리시장 자랑대회’, ‘시장에 ON’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통시장 플랫폼 ‘내 손 안에 전통시장’과 유튜브 채널 ‘전통시장 문전성시 특판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전통시장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이번 온라인 행사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온라인시장 진출이 어려웠던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전문적인 방송 경험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