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 곳곳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서울시민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2월 21일 DDP에서는 서울시 주요 정책을 취재한 시민기자들의 취재 뒷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2021 서울시민기자 뉴스후(後)> 소통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현장 참여자 16명과 온라인 참여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키워드 토크’ 시간에는 ‘서울런’, ‘1인가구 지원사업’, ‘서울 영테크’ 등 2021년 서울시민기자들이 주목하고, 가장 많이 취재한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 키워드를 살펴봤다.

김은주 시민기자는 서울런의 대학생 멘토를 인터뷰 한 취재후기를 공유했다. 김은주 시민기자는 “대학생 멘토가 너무 야무지고 성실해서 감동이었다”며 “학부모 입장에서도 서울런은 유명 인강 콘텐츠, 입시설명회, 메타버스 특강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더욱 믿음이 갔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멘토에게 듣는 서울런 이야기

김윤경 시민기자는 안심마을보안관 취재를 위해 야간취재도 감행해 주목을 받았다. 김윤경 시민기자는 “안심마을보안관의 수고를 지켜보며 힘들다는 소리가 차마 안나왔다”며 “현장을 돌아보니 생각보다 외진 골목이 많았고, 안심마을보안관 덕분에 많은 분들이 안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관련기사] '안심마을보안관' 있어 무섭지 않아요!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와 살고 있는 박단비 시민기자도 만날 수 있었다. 박단비 시민기자는 최근 취재한 1인가구 웰컴박스 후기를 공개하며, “서울시가 세심한 부분까지 마음 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외에도 청년월세지원, 청년취업장려금 등 다양한 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드디어 도착! 서울시 1인가구 웰컴박스 열어보니...

이용수 시민기자는 최근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서울 영테크’를 취재한 후기를 풀었다. 이용수 시민기자는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분야라 눈여겨 봤다"며, “서울시가 청년들이 원하는 부분을 잘 파악한 것 같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종잣돈 없어도 재테크 가능한가요? '서울 영테크 토크쇼' 참여기

온라인으로 참석한 시민기자의 열기도 뜨거웠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서울시민기자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키워드 토크’ 이후에는 우수 시민기자에게 표창 및 상장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내 손안에 서울’에 발행한 시민기자뉴스 중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사랑받은 기사를 작성한 시민기자 8명에게 ‘서울시장표창장’이 수여됐다. 시민기자 12명은 월드컵대교 사전 안전점검 현장취재, 서울건축문화제 대상 서진학교 탐방취재 등 특별히 주목할 만한 이슈가 있었던 기사를 발행하여 ‘내손안에서울상’을 받았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민 누구나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개방형 시민기자 제도로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 시설, 생활정보 등을 직접 취재하여 기사로 작성하고 있다.

서울시민기자가 작성한 서울소식은 서울시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에 게재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발송하는 뉴스레터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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