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야간문화축제인 ‘2021 정동야행’을 온택트(On-tact)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집콕 정동여행을 위한 VR 투어>, <정동 보물찾기 시리즈 투어> 등 정동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만날 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집콕 정동여행을 위한 VR 투어>는 영상을 통해 문화시설 전체 관람은 물론 관람 물품의 사항도 마우스 클릭으로 쉽게 관람할 수 있다. 2021 랜선 정동야행 홈페이지를 방문해 관람 희망 시설을 클릭하면 온라인으로도 생생하게 공간 및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정동의 다채로운 문화시설을 탐방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아다니는 <정동 보물찾기 시리즈 투어>는 개그맨 이과생(김성기)+문과생(신흥재)이 진행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Remember 보물찾기 코스, 개그우먼 이혜지가 진행하는 ‘친구와 함께 즐기는 Global 보물찾기 코스’, 개그우먼 박진주가 진행하는 ‘연인과 함께 즐기는 Art In 정동 보물찾기 코스’ 등 총 3편으로 구성됐으며, 유쾌하고 재미있는 정동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정동 보물찾기 시리즈 투어> 프로그램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며, 스마트워치,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동야행 관련 영상은 유튜브 ‘2천년 역사도시 서울’과 ‘2021 랜선 정동야행’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21 랜선 정동야행 홈페이지 또는 정동야행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희숙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역사문화도시 서울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정동야행 운영사무국 02-3443-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