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업사이클)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활용 복합 문화 공간이다. 식탁을 부탁해, 셀프 가구 공작소, 이동식나무 테이블 만들기, 숲에게 배우는 새활용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온 오프라인에서 진행하여 새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주고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구석구석을 탐방하면서 새활용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했다.

먼저 안내데스크에서 발열 체크와 역학조사용 개인정보를 작성하고 1층 새활용 하우스로 향했다. 제로웨이스트 제품 체험과 세제류, 식품류 등 소분 리필 체험, 업사이클링 브랜드 등을 둘러본 뒤 필자도 평소 필요했던 물건들을 직접 구매해봤다. 포장재가 없어 낯설었지만 가치있는 소비에 뿌듯한 마음도 들었다.

제로웨이스트 체험공간 제로숲은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지하 2층에서부터 5층까지 펼쳐진 각 공간에서는 생산, 유통, 소비의 가치 있는 순환의 전 과정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하며 쉽고, 재밌게 습득할 수 있다. 새활용교육, 탐방 체험 등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http://www.seoulup.or.kr/) 예약을 통해 개별 자율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