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여행 관련업계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해외로 떠나지 못하는 여행 애호가, 반대로 우리나라로 들어오지 못하는 해외의 여행자들도 아쉬움이 짙어간다. 이러한 상황 속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있는 삼일빌딩에 위치한 '서울관광프라자'가 업계와 관계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서울관광프라자는 지상 1층의 메인 공간(Hall)을 비롯해, 지상 4층~11층에 각각 자리를 잡았다. 총 9층 규모로 알차게 개관했다. 서울시관광협회, 호주관광청, 한국PCO협회 등 7개 협회와 단체, 15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둥지를 틀고 서울의 관광사업을 지원하는 주도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상 1층에 마련된 관광정보센터는 운영시간 내에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져있다. 대형 지구본, 지하 1층의 카페테리아, 기념품 숍과 서울관광정보에 대한 다양한 브로슈어와 관광 안내자료를 얻을 수 있다. 세계적인 팝스타로 자리 잡은 BTS(방탄소년단)의 등신대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또한 서울관광프라자는 지상 1층 외 다른 업무공간과 공용공간 등이 궁금하다면,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사전 신청을 통해 모든 공간을 알차게 투어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프로여행러, 여행자를 꿈꾸는 청소년, 여행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