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현장스케치] 세계도시정상회의 개막, 서울시 우수정책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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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8일 전 세계 120여개 도시가 참여한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World Cities Summit)’ 세계시장포럼 개막식 참석, 싱가포르 비영리 단체 ‘조선 교류(Chosun Exchange)’ 대표와의 면담 등을 이어가며 서울시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의 주요 정책들을 알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열린 ‘리콴유 세계도시상 역대 수상도시 간담회’에서 서울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후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서울시 홍보부스를 방문,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과 주요 인사들에게 시민참여형 도시재생의 대표 모델인 서울로 7017 등을 소개했다.
시는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7.8.~12.) 기간 동안 도시재생?혁신?미래비전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한다. 국악연주에 맞춰 신은미 작가가 ‘서울로7017’을 그려내는 수묵화 퍼포먼스를 통해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서울의 매력을 뽐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부인 강난희 여사와 함께 버추얼 싱가포르(Virtual singapore) 시스템을 구축한 다쏘 시스템 부스를 찾아 다쏘 관계자의 시연 장면을 살펴보기도 했다. 버추얼 싱가포르는 싱가포르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싱가포르 가상도시 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 중이다.
그밖에도 박원순 시장은 지난 10년 간 1,300여 명이 넘는 북한주민들에게 창업교육을 해오며 북한 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한 싱가포르 NGO단체인 ‘조선교류(Chosun Exchange)’와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2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선교류’의 창립자인 제프리 시(Geoffrey See) 대표와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조선교류는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미국 하버드대가 선정한 ‘북한 내 가장 중요한 비정부 기구 네트워크’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워싱턴포스트지는 최근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수 있었던 이유로 ‘조선교류’를 주목하기도 했다.
이후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스타나궁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개별면담을 가진 후, 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해 ‘도시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적 권위의 ‘리콴유 세계도시상(Lee Kuan Yew World City Prize)’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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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내 손안에 서울 | 생산일 | 2018-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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