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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서울] 냉방병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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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톡톡] 점점 더워지는 요즘, 후덥지근한 바깥공기에 지쳐 건물이나 대중교통 속으로 들어가면, 서늘한 냉기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찬 공기에 노출되다보니 재채기, 콧물은 기본이고, 머리까지 지끈지끈합니다. 여름과 겨울을 오가는 듯 심한 온도 차에 우리 몸이 아파하는 것은 당연한 걸까요? 냉방병을 예방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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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지하철 이용객 중 대부분은 시원한 바람을 좋아하지만, 민원에 따르면 4명 중 1명 정도는 춥다는 의견을 보낸다고 합니다. 약 2℃ 높은 약냉방칸 위치 미리 알아두면 좋겠죠? (서울메트로, 5678서울도시철도) 단, 항상 복잡한 2,9호선은 따로 약냉방칸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체감온도는 다를 터, 유독 추위를 타신다면 여벌옷 꼭 챙겨주세요.
냉방병은 보통 실내외 온도가 5℃ 이상 차이가 날 때 발생하는데요. 보통 실내온도는 26~28℃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냉방기의 한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방향을 돌려주세요.
밀폐 된 공간에서 유해물질이 계속 정체되면 에어컨 냉각수나 공기가 레지오넬라균 등에 오염되어 폐렴까지도 걸릴 수 있습니다. 1~2시간 간격으로 환기하고,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은 청소해야 합니다.
에어컨과 선풍기의 건조한 바람은 호흡기질환과 안구건조증도 유발하는데요. 습도를 50% 정도로 유지해주시고, 컴퓨터 작업 시 눈을 자주 깜빡여주시면 좋습니다.
한편, 냉방기를 오래 틀어놓으면 화재가 나기도 한다고 하니, 아무리 흔치 않은 일이라도 잘 점검해서 피해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오후 1~3시 선풍기 화재 조심하세요)
피로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으면 바이러스균에 더 취약하다는 사실, 알고계시죠? 축축 늘어진 몸이 살아나도록, 해질 무렵 30분 정도 가벼운 운동 어떨까요? 열대야가 심한 요즘,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잠 못 이루는 열대야… 건강 해칠라! 보러가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토마토, 피망, 도라지와 칼륨이 풍부해서 체내수분조절에 좋은 여름제철과일 체리를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복날이면 삼계탕 먹으러 많이 가시죠? 체질별로 맞는 음식이 다르다고 하니 보양식 드시기 전, 한번 쯤 읽어보세요.
냉방병에 걸렸을 때는 틈틈이 바깥공기를 쐬어주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집이나 실내에만 있을 게 아니라 서울 곳곳의 여름 정취를 만끽해보시면 어떨까요? 광진교 리버뷰 8번가, 남산 성곽길, 한강몽땅 등 홀리데이 인 서울에 실린 장소들만 다 돌아보기에도 이 여름이 너무 짧습니다.
각 집안과 직장의 냉방기 사용, 지금부터 잘 조절해서 땀은 좀 더 흘리더라도 냉방병 없는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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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서울톡톡 김예슬 | 생산일 | 2014-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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