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신선계곡이 따로 없네

문서 본문

소요산 국립공원 내 계곡에서 사람들은 발도 담그고 텐트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간식도 먹고 가족간의 단란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든다.

[서울톡톡]1호선 소요산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5분쯤 걸어가면 소요산 국립공원이 나오고 여기서 다시 안으로 들어가면 계곡을 만날 수 있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돗자리와 텐트를 치고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낸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큰 돈 들이지 않고 깨끗하고 시원한 계곡에 발도 담그고 간식도 준비해 와서 맛있는 간식과 좋은 공기를 마시고 휴식을 취하고 간다.

계곡 하면 강원도나 산골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이렇게 서울시 도봉구에 인접한 소요산 국립공원 내 계곡에서 사람들은 멋진 피서를 즐긴다.

소요산 계곡 물은 얼굴까지 비춰질 정도로 맑아 거울같은 느낌이 든다.

계곡물의 특징은 매우 시원하고 깨끗하다는 점이다. 이곳에는 큰 두꺼비가 살고 있을 정도로 자연환경이 무척 깨끗하다. 소요산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있으면 폭염에 지친 땀도 사그러들 정도로 시원하다.

아이들에게는 시골에서의 동심을 전해주고, 어른들에게는 계곡에서 물고기도 잡고 친구들과 첨벙첨벙 물놀이 했던 그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곳.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한 것 같다.

계곡을 건널 수 있도록 만든 다리주변으로 흐르는 계곡물은 쳐다만 보아도 시원해진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덥고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굳이 멀리 떠날 필요 없이 가까이에 있는 소요산 국립공원을 찾는다면 바쁜 도시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휴가를 선사하지 않을까 싶다.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

문서 정보

신선계곡이 따로 없네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시민기자 박수영 생산일 2014-08-08
관리번호 D0000041752846 분류 기타
이용조건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