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서울장터, 택배도 카드도 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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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톡톡] 9월 2일(화)부터 9월 5일(금)까지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 가면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경제적 도움을 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2014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서는 전국 129개 시?군이 인증한 농수특산물 2,000여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해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준다.
장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나주 배, 상주 곶감, 영동 포도, 강원도 건나물, 제주 옥돔, 각 도별 명품 한우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 이외에도 매일 5대의 특장차를 서울광장에 배치, 각 시?도 대표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이번 장터는 서울광장 설치된 세월호희생자 합동분향소와 희생자에 대한 추모, 대국민 정서를 감안해 서울광장에서의 행사는 최소화해, 개막식과 판매행사만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생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진도 주민을 돕기 위한 부스를 별도로 개설해 김, 미역, 멸치 등 특산물을 판매한다.
청계광장 메인무대와 판매부스에서는 각 지방의 특색을 살린 문화공연?체험행사?시음?시식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의 재미를 더한다.
대표적 행사로 경상남도의 요거트 시음과 딸기쨈 시식, 충청북도의 전통한지공예와 전통 엿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청계천 메인무대에서는 충청북도의 '내 고장 홍보의 날'이 진행되며, 그 외 시간에는 난타 '렛츠스틱'(서대문구), 전통무용 '시루뫼 무용단'(은평구) 등 자치구 특별공연, 열린예술극장 재능나눔봉사단공연 등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지난 5회동안의 행사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카드로 농수특산물 구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을 바로 배송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와 물품보관소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태평로 일원에 '도시농업홍보관'에서는 도시농업모델과 텃밭조성방법을 소개하고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주관의 세계관광음식축전도 함께 진행돼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행사 첫날인 2일(화) 오후 4시 서울광장 메인무대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참여 시?도지사, 서울시 의회 의원, 농?어민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해 '2014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국 11개 시·도 생산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협찬한 농수특산물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 만드는 화합퍼포먼스 '전국팔도 푸드탑' 제막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 푸드탑을 구성하는 각 지역 특산품은 결식아동, 홀로 사는 어르신, 재가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전달하는 '푸드뱅크'에 기부될 예정이다.
문의: 민생경제과 02-2133-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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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콘텐츠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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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서울톡톡 | 생산일 | 201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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