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600년 성곽도시 서울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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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톡톡] 서울시는 9월 11일(목)부터 2014한양도성문화제(9월 26일~28일) 프로그램의 일환인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는 백악, 낙산, 목멱, 인왕으로 이어지는 한양도성 18.6km를 하루에 도는 프로그램으로 600년 수도 서울이 품고 있는 역사, 문화, 생태적 가치를 발견하고 그 안의 시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도시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일주코스(오전 8시∼오후 6시)와 단기코스(오후 2시~5시)로 나눠서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일주코스 400명, 단기코스 20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순성놀이 진행과 해설은 한양도성 안내해설을 맡고 있는 서울KYC가 담당한다.
일주코스는 한양도성 전 구간(18.6km)을 10시간(오전 8시∼오후 6시)동안 걷는 프로그램으로 해설이 함께 한다. 출발지점은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이며, 2개 코스로 진행되며 10개팀(팀당 40명)으로 운영된다. ▲1코스 (서울역사박물관∼인왕∼백악∼낙산∼목멱∼서울역사박물관), ▲2코스(서울역사박물관∼목멱∼낙산∼백악∼인왕∼서울역사박물관)이다.
일주코스의 매력은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내사산(백악, 낙산, 목멱, 인왕)과 4대문, 4소문을 모두 만나는데 있다. 도심과 숲길과 주택가, 그리고 성 안과 성 밖을 넘나드는 한양도성의 흔적을 따라 10시간을 걷다보면 600년 수도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날 수 있다.
단기코스는 '성곽마을 걷기'로 삼청동코스와 옥인동코스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진행되는 2개 코스는 조선시대부터 서울에서 풍경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던 곳으로 도심에서 만나는 생태길로도 유명하다. ▲삼청동코스(혜화문∼성북동∼와룡공원∼말바위전망대∼삼청공원) ▲옥인동코스(사직단∼인왕성곽길∼현수교∼청풍계∼윤동주시인의 언덕)
진행은 매주 한양도성 안내해설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KYC가 맡는다. 해설은 서울KYC 도성길라잡이 선생님들이 직접한다. '도성길라잡이'는 2008년부터 시민들에게 서울 한양도성의 역사와 내력에 대해 해설을 하는 순수 자원활동가들이다.
참가신청은 10시간의 일주코스를 소화할 수 있는 12세이상(초등5학년) 가능하며, 신청은 한양도성문화제 홈페이지(www.hanyangdosung.com)와 순성놀이 홈페이지(www.seouldosung.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1만 원이며, 순성놀이 자료집, 완주증, 기념품, 음료와 간식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순성놀이 코스에는 유네스코 등재기원 소원의 벽, 한양도성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부스 운영은 한양도성문화제(9월 26일∼28일) 시민참여지원단 '도민준(都民寯')과 서울KYC회원들이 함께 담당한다. 시에서는 도성문화제 전반에 걸쳐 활동할 도민준도 함께 모집중이다.
도민준(都民寯)은 '도읍 도, 백성 민, 모일 준'이라는 글자로 이루어진 이름이며, '한양도성을 위해 모인 백성'이라는 뜻으로 단순 서포터즈 개념을 넘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모임이다.
문의: 한양도성문화제 사무국 070-8644-8185
한양도성문화제 홈페이지(www.hanyangd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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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서울톡톡 | 생산일 | 201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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